양산차 회사들이 스포츠카 만들 때 자주 써먹는다는 방법
전설의 토요타 수프라에 들어간 2JZ 엔진
원래 고급 세단이었던 아리스토에 들어간 엔진 조금 손 봐서 넣은 거
닛산의 대표 스포츠카인 페어레이디 Z에 들어간 VQ 엔진
마찬가지로 원래 세드릭에 들어가는 엔진 가져와서 스포츠용으로 튜닝한 다음에 넣음
미국 최강의 스포츠카를 뽑을 때 무조건 나오곤 하는 닷지 바이퍼의 바이퍼 V10 엔진
같은 회사에서 만든 픽업 트럭의 V10 엔진 설계를 기반으로 해서 만듦(그대로 가져온 건 아님)
국내 스포츠카 중에선 가성비 원탑이라는 아반떼 N의 세타-II 엔진
싼타페에 들어가는 거 남양연구소에서 스포츠용으로 조교한 다음에 넣음
이유는 당연히 기본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전용부품 생산 & 기술개발 부담을 덜게 되니 비용절감 효과가 크고
그리고 생각 외로 양산차 엔진은 내구성을 최대한 중시하다 보니까 스포츠용으로 출력을 높여도 버텨주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함
무조껀 8기통 8기통 아님?
스포츠카 비싼건 왠지 24기통 할꺼 같은데
참고로 세타2 엔진은 미쯔비시가 랜서에볼루션 10세대에 가져다 박았음
조별과제에 이름만 올려놓고...
어허 '4B11T'
미쯔비시만이 아니라 크라이슬러도 엄청나게 우려먹었지.
월드엔진인가 하면서
옛날에 한창 일본 튜닝판 인기 최고점이었을 때 크라운이나 시마 같은 대형 세단 엔진들이 굉장히 인기 많았다고 하지
고배기량 고토크 엔진이라서 터보 꼽고 셋팅값만 만져주면 존나 잘 나간다고
원래 기존 양산형 엔진 튜닝해서 만드는 경우가 더 일반적인 거 아닌가 함
처음부터 스포츠카 전용 괴물엔진 만드는 건 수퍼카 메이커들이나 그렇고... 정작 그 수퍼카 메이커들도 양산차 메이커에서 쓰는 엔진들 중 대배기량 엔진 가져다가 대형화하거나 튜닝해서 쓰는 경우도 많지
당장 애스턴 마틴도 엔진후드 까보면 메르세데스 로고가 떡하니 있음ㅋㅋㅋㅋ
스포츠카와 별개로 체어맨 내부부품이 벤츠꺼 떼와다 써서
벤츠오우너들이 쌍용정비소갔다는 일화가...
현대차 기아차도 과거에 미쓰비시하고 마쓰다 엔진하고 부품 가져와 만들어서
반대로 미쓰비시하고 마쓰다 직수입해서 타고 다니던 차쟁이들이 문제 생기면 현대기아 대리점 가면 됐다는 말도 있었음
근데 진짜 수프라 디자인은 정말.. 예술이야..
* 옛날 SM5 1세대에는 닛산 대표 스포츠카인 실비아의 엔진을 그대로 쑤셔박았다
페어레이디가 Z시리즈 인건가?
토요타 센츄리 엔진 집어 넣은 v12 수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