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님, 도시에서 농촌의 물을 수입하는 이유가 뭐에요?"
"정답!
시골 물이 맛있어서!"
"너도 맥주 마시잖아..."
"둘다 헛소리를 하는구나.
결론적으로 말하지면,
도시의 물은 오염되어서다."
"오염이요?"
"그래.
도시에는 말의 통행도 많고,
인구도 많아서 쓰레기들이 넘치고,
가끔 골목에 똥을 투기하는 등,
지하수가 멀쩡할리가 없지.
그래서 물을 수입하는 거란다."
"하지만 저희 땅도 석회수잖아요."
"흰둥아. 너네집에서는
음식 만들 때 방금 퍼올린 물로
음식을 만드냐?"
"아뇨, 길어 놓고
갈아 앉을 때까지 기다리죠."
"답이 나왔구나.
우리도 물을 길어다가
저장하여 윗물만 따로 퍼서
파는 거란다."
먼가 개그물 같은데 지식이 늘었어...
당시 도시의 위생을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게........
로마 이후로는 근세가 될때까지 하수시스템이란게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어서
집에서 나온 대소변을 그냥 대로변에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