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한국사 선생님 할때 푼 썰들
1. 백제 성왕이 국호를 남부여로 개칭한거
이거 이야기하면서 백제 중흥기 수업하는데
애 하나가
"근데 쌤 나라 이름 바꾼게 무슨 상관인데요?" 하길래
"너 롤 실딱 강등되고 닉변했잖아."
납득시킴.
2. 정명가도-임진왜란
스토리풀면서 하다보니까
자 니네 옆집에 왠 ㅄ 원숭이 같이 생긴 새끼가 이사왔어
"안녕하세요 도요토미 히데요시입니다~
옆옆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님 집에 구멍 좀 ㄱㄴ?"
이러면 뭐라고 할거야? ㅈ까라고 해야겠지?
근데 이새끼가 갑자기 탱크몰고 니네집 쳐들어 오면서 지랄을해
이게 임진왜란이야.
이해시킴.
3. 한국 현대사-남북전쟁
공산주의가 뭐냐고 설명하는데
애 하나가 자꾸 무슨 사상인지는 알겠는데 바로 안떠오른다길래
"내가 고자라니" 알지?
납득시킴.
학원 선생할때가 제일 재미있었음 ㅋㅋㅋㅋ
이새끼들이 내년엔 전역이라니 ㅋㅋㅋㅋ
고자라니<-단 네글자로 한방에 이해시킨 위대하신 심.영.
??? : 앙겟썸!!@
그거슨 바로 본인이 늙었다는 소리인 거시다!
(보통 이런말 하는 사람이 더 늙었다)
저어는 사회경력이 채 10년도 안되는 파릇파릇한 청년입니다만
뭐?! 사회주의경력이 10년도 안돼??
기립하십시오!!!
싸유즈 네루 쉬미...?!
사실 저거 말고 라 마르세예즈가 더 좋다! 심지어 1절은 외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