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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가이긴하지 왕권 중심으로 고이는 권력을 분삼시키긴함
심지어 저 때 훈구판들 반응 보면 '아 죽이진 말죠 전하ㅎㅎ'도 아니고 '???? 갑자기 이 분 왜 이러심?'에 가까웠음
사실 이미지하고 다르게 훈구파가 사림파들을 무슨 죽여 없애야 할 적 수준으로 대하지도 않았고
조광조는 희생된 것이다...
왕권을 위해서...
중종이 반정으로 왕이 되다보니까
기존 반정세력인 훈구파들이 너무 득세를 해서 본인이 힘을 많이 못썼음
근데 조광조라는 사림출신 ㄸㄹㅇ가 급진적으로 개혁하면서 훈구파 견제 해줌
그래서 중종이 얘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밀어줬는데
조광조가 실시했던 개혁 싹다 실패하고 오히려 훈구파가 득세할 계기를 만들어줌
그러니까 훈구파에서 조광조 쉴드쳐주고, 중종은 조광조 데리고 견제하려다가 오히려 훈구파가 더 세지니 팽
중종:왕권을 넘보면... 그럼 죽어!!!
한신이랑 비슷한 과임
희생당한 충신처럼 묘사됐지만 선 오지게 넘어댔음
그건 아님 한신은 진짜 역심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었고 조광조는 중종이 판 깔아준대로 세력을 불렸을 뿐임
저시점 훈구파랑 사림파면 적잖은확률로 부모자식관계엿자너...
애초에 훈구파라는 명칭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더라. 관학파가 더 알맞다던가
조광조가 아무리 봐도 충신은 아니었음 ㅋㅋㅋㅋ
선 존나게 넘었다던데 조광조가
저때 지금이나 정치인으로서 마인드는 비슷해서 서로 기껏해야 당파 조지고 자기들이 정국 주도권 가지고 최악이라고 해봐야 파직 당해 쫓겨나는 거나 바란 거지(이것도 잘 바라지는 않음. 저쪽도 인재도 서로 나랏일에 필요하니 파직 되는 건 아니라는 거지.). 서로 죽어랏 이것까지는 아니었음. 진짜 당파 싸움이 서로 죽어랏까지 극단적으로 치닫은 것은 숙종이 환국 정치하면서 진짜 서로 죽이기 시작하면서지.
저 주초위왕은 진짜일까? 아무리 옛날 사람들이어도 저런걸 믿을거같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