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방식으로 폭격하는 공격기
A -5 비질란테
미 해군의 장거리 초음속 핵 투발기로 1961년에 실전 배치된 공격기임
냉전기에 탄생한 공격기 답게 미 해군이 핵공격을 하기 위해 만들었음
( 맨 뒷의 거대 전투기가 A - 5 )
핵무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폭탄도 투하하기 위해 기체가 엄청나게 큰 것으로도 유명함
근데 A - 5는 여타 공격기와 폭격기에서 볼 수 없는
정말 매우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폭탄을 떨구는데...
바로 똥을 싼다는 것임
일반적인 형태 즉 폭탄창이 아래로 열리거나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후방으로 폭탄이 나올 수 있도록 설계를 해서 그럼
목표 지점에 가까워지면 기수를 위로 올려 수직형태가 되면
폭탄이 자연스럽게 뒤에서 쑤욱 하고 아래로 떨어짐
뿌디디디디디디디디딕 ♥♥♥
아 물론 핵 투발을 위해 개발 되었지만...
몇년 가지도 못하고 장거리 미사일의 개발과 SLBM의 완성
그리고 노인학대 끝판왕 B 52가 있었기 때문에
배치 되자마자 핵 공격 수단으로 쓰기에 뭣한 퇴물이 되어버린 비운의 핵 투발 공격기임...
와 존나 추하네
와 폭격배설기
저렇게 하면 폭격하려고 속도를 줄이지 않아도 되겠구만. 어차피 떨어뜨리는게 핵이니 목표에서 좀 빗나가도 되고.
핵투하를목적으로 한다는점에서 조종사의 안전을 생각하면 저게맞긴하지 ㅋㅋㅋ
뿌직
용서해주십시오! 항문투하인! 이대로 폭격당하고 싶지 않아!
푸드득
방공망 수직 위치에 있으면 잘 안맞아서 저러나?
핵투사니까 투하 동시에 빠른탈출을 위해서 저렇게 한 듯.
아니 수평 폭격 명중률이 십창이라서.
저거 맞고 죽으면 기분 더럽겠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본문 말대로 핵미사일 투하용으로는 SLBM에 따잇당해서 금방 사라졌지만 정찰 비행기로 한동안 썼다네
https://en.wikipedia.org/wiki/North_American_A-5_Vigilante#Further_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