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기사가 이젠 노래나 부르는 신세라니..."
"그런데 너무 성공해버렸다"
"어쩌지 원숭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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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노래좀 불러봐요
알겠습니다 아가씨. 우우우 쌀! 쌀! 쌀!
원숭이 아저씨는 이제 쌀 거래업자로만 보임.
아저씨가 버는 돈이 망해버린 왕국 총자산을 뛰어넘어버렸어......
아 공주님! 오랜만입니다! 오신다고 말씀하셨으면 VIP석으로 모셨을텐데요!
공주님은 쌀몇가마니임?
공주님, 공주님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력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까놓고 말해 저 혼자가 아무리
세도 군대 앞에서는 공주님을 지키지 못하지만, 돈과 명성
그리고 인맥이 있다면 그 군대를 저희 뜻대로 움직일 수 있죠
ㅈㄴ 잘불렀다한다
아직도 노래가 들려요
왜 노래보다 mc를 더 잘볼거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