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집안에 시집 온 일본인 처자.jpg
유튜버 겸 일본인 사에짱으로 한국인 남편과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했는데 그런데 사실 남편의 집안에서 처음에 사에짱과의 결혼을 꽤 반대했다고 하는 데 이유는 남편의 집안이 독립운동가 집안이었기 때문이다.
사에짱의 남편은 국권 침탈 시기 안동 방면에서 의병을 이끈 의병장 권세연 그의 손자이자 신간회 계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 한 권경섭의 후손으로 권세연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권경섭 선생은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아내와 연애 하던 시절 아내에게 자기가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 임을 말하지 않았으며 또한 아버지 및 친가 친척들에게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라고 밝혔을 당시 집안의 반대가 꽤 강했다고 언급했다.
남 집안일에 저렇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그래두.. 우리 독립운동가 조상님들이라면 일본을 역으로 적대하거나 식민지삼으란 뜻이 아닌
진정한 자유를 쟁취해 모든 이들과 사람다운 삶을 꾸려가는 만인의 행복을 구하라
이런 뜻을 품으셨다고 믿어보고 싶음
너 왜 말 이쁘게 해? 유게이 맞아?
크게 이해가 되는 이유는 아니네
뭐 좋게봐도 일본쪽 친인척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적대하는 사람들 후손이라 안좋게 볼까봐 저러겠지
걍 꼰대 아닌가
외부인의 시선으론 그렇지만
저 집안 당사자들에겐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님
굳이 독립운동가 집안 아니어도 일제만행때문에 일본인이랑 국제결혼 하는거 반대하는 집이 아직도 많은데, 독립운동가 집안이면 오죽할까?
꼰대 아니어도 심적으로 거부감 생기는건 우짤수 없어
당시에도 의롭기만 하다면 일본인도 독립유공자로 인정해주고
독립운동하며 일본에 있다가 일본인이랑 결혼하신 사례도 있는데
이 시대에 와서 일본인이라고 이유없이 반대하면 그 시절보다 생각이 굳은건데 쉬운문제 어쩌고 할 거리인가 이게?
장본인들에게는 문제가 아니었다는 게 또 맛도리 상황설정이거든요
생각이 굳었네 마네 하는게 외부인의 시선이라니까
일본 집안도 막 식민지 관련된 전범이 아니라면야.. 이해못할 것도 아니지. 서로 문화와 과거 역사를 잘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사랑은 문제 없습니다!
일뽕들 단체로 긁혔나...
걍 꼰댄데
독립운동가는 조국 독립이지 무조건적인 혐일이 아닌데 거의 반세기 지나서 관련없는 사람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자기 자녀 결혼을 반대한다는게ㅋㅋ
게다가 저 일본인 여성이 일본의 국권침탈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치만 사랑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직계면 이해함 본관만 같은 수준이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