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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말로 정중하게 변경 요청 하면 받아주는데
저지랄하면 걍 기싸움할란다
그러니까 그냥 처음부터 정중하게 혹시라도 가능한지 물어보기라도 하면 몰라..저게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정중하게 바꿔달라고 하면 나 같으면 해줬을텐데 저런식이면 절대 안해줌...할 말 있으면 똑바로 하라고...옆이나 뒤에서 속닥대지 말고...ㅋ
몇 살처먹고 저 지랄인가
내가 젊은 커플들이 싫은 이유는, 서로 콩깍지가 씌여서 주위를 못 보고 지들이 뭔 짓을 하는지도 몰라서임...
하다못해 비타500이라도 한병 사들고 와서
정중하게 자리바꿔달라고 요청하면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선 못바꿔줄것도 없는데
저렇게 애새끼같이 굴면 바꿔줄 이유 졷도 없지
하는짓이 1살 애기가 잠온다고 우는꼴이네
뇌발달이 안된건가? 부모없이 가정교육 독한한 수준인데??
뭔 시발 네살짜리 꼬맹이임???
저럴 때는 다 들리게
"아~ 역시 창가 좌석이 최고네~"해줘야
그냥 정중하게해주면 바꿔주는거 어렵지않지
근데 기싸움하면 해줄마음도 싹사라짐ㅋㅋㅋ
만석 아니면 승무원한테 이야기하면 자리 바꿔주던데 그걸용기는안나고 참...
십만원쯤 주면 못바꿔주진 않음
지가 지 입으로 불편하대놓고선 왜 바꿔달라 그러라 그래...
친구한테 전화 걸어서 세상에 이런 미친 놈이 있다고 아나운스해주고 같이 욕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