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마을 배수로 추락사고 근황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카고시마현 이부스키시,
그런데 지난 6월
택시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린 36세 남성 손님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배수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
문제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이다보니
마을 배수로는 모두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
상시 수온이 55~60도의 고온
겨우 1m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졌고
금방 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10일 후 열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
시는 그제서야 해당 현장에 울타리를 설치했는데
알고보니 1994년에도 같은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적 있어
너무 대처가 늦은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 중
진짜 오이타쪽은 배수로에서 김나더라;;
우리집 정수기 온수 최고 온도가 80도인데 이걸로 컵라면 끓이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