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패닉) 대체역사에서 실제보다 더 바보같은 짓을 해서 폭망함.
그것은 바로 영화 블랙호크다운 으로 유명한 고딕 서펀트 작전
대체역사지만 소말리아쪽 문제로 인해 미군이 개입하고 고딕 서펀트 작전이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근데 대체역사인 만큼 뭔가 틀려졌는데 그것은 바로....
소말리아 시가지에 8m 짜리 암슬레이브 M6 부시넬을 밀어넣었다는 점.
알겠지만 소말리아는 아주 혼란스러운 시가지며 민병대들이 하늘로 블랙호크 격추를 위해 세자리 숫자 RPG7을 마구잡이로 쐈다.
근데 하늘이 아니라 8m 짜리 거인들이 고작 레인저 같은 보병들만 데리고서 소말리아 시가지에 떡하니 진입했다?
결과는 처참하게 털렸다.
최신형 병기인 부시넬은 소말리아 시가지에 진입했다가 원래 역사와 마찬가지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RPG7에 두들겨 맞아 두대가 처참하게 격파되고 나머지는 후퇴.
작전은 원래 역사와 똑같이 제대로 굴러가지도 못한채 동일하게 투입된 미군이 큰 피해를 입고 겨우 소말리아 시가지에서 도망나오는거로 끝났다.
나중에 왜 이렇게 됬냐를 분석하자 원래와 똑같이 최신형 병기니 다 해결해주겠지 하고 투입한 수뇌부와 말 그대로 최신형 병기라 제대로된 운영 교리나 이런거도 부족한채로 밀어넣은 탓으로 분석됬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풀메탈 세계관에서도 똑같이 영화화 되서 꽤 흥행했다.
저때 줘털린거때문에 아 시가지에서 요리조리 돌릴줄아는 기동성 필수구나 판단하고 인공근육 개발된건가?
ㄴㄴ저때 이후로 나온건 3각편제 및 헬기를 동원하는 AS강습전술의 발달이고
머슬패키지는 작중에서도 2000년대 소재공학의 발달로 인해 나온 장비라는 설정
2세대는 2.5세대로 가면서 정숙성을 중시한 커패시티와 각종 전자장비를 내장했고
3세대로 가면서 완전전기구동형태로 바뀜
기껏해야 장갑차 수준의 방어력일 암슬레이브를 두대밖에 안잃었다? 현실보다 더잘싸웠는데
반대로 생각해보셈
걸어다니는 장갑차 까지 투입하고선 성과가 개판인데다가 심지어 그 두 대마저 대파당했다고
더 대차게 망했잖아
애시당초 암슬레이브 자체가 인체만이 사용할수 있는 람다드라이버 기동을 위해서 인간형으로 생긴거잖아.
람다드라이버 없으면 그냥 탱크나 헬기에게 쳐맞는 표적아님?
그러지 않기 위해 투입할 전장을 잘 고르는것은 물론이고 원래 현실세계보다 더 발전된 전자전 체계와 AI 분석 제어 시스템과 기동성으로 승부를 봄
그건 아님
시가전에 한해서는 기갑과 헬기보다 우월한 장비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개활지 탱크:헬기 전장비가 1:16정도라고 하는데 매복이나 장비 선정에 따라서 기갑에 비해 훨씬 더 헬기를 잘잡을 수 있다는 표현이 자주 나옴
저 세계에서 소련-아프간침공이 왜 너무 쉽게 끝났냐면, 초기형 새비지 리베느가 아프간 험지나 산악 주파를 잘해서 탱크로 안 밀리던 곳이 밀리기 시작한게 큽니다. 그래서 아프간 무자헤딘들이 대패했죠.
이스라엘이 전력차이 그렇게 나는데도 가자지구 못밀고 들어가고 말려 죽이려고 하는 것도 저런 아유 때문이지 아무리 최신형 탱트라도 시가전 들어가면 터질 각오 해야함
시가전 아니라도 탱크만 들어가다가 보병기습 받고 피해받는 사례는 종종 나옴
우러전 초기에도 그랬고
그래서 현재 기갑전술은 보전협동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