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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저절로 포장된 것들 위주로 찾게되던
이제 포장된 음식에서 나오는 벌레
뭐 생활공간이 완벽히 위생적인 곳이 오히려 드물지
집에서 바퀴를 단1마리라도 봤다면
바퀴가 접근 가능한 모든 밥그릇, 숟가락, 젖가락, 반찬그릇, 냄비, 후라이팬, 양념통 주변은
다 바퀴벌레가 몸 비비갔다고 봐야하고
후라이팬에 작은 흠집이 있다면 그 흡집 안에는 수많은 음식과 기름의 잔해물이 틈새에 박혀있고
금속 숟가락도 기스가 보인다면 그 틈새는 완전히 위생적일 수 없음
플라스틱 밀폐용기도 마찬가지, 완전히 세척을 몇번이고해도 냄새는 태양광 소독 몇일 안하면 안 없어지는데
냄새의 원인은 잡균이 증식하면서 냄새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최상을 유지한다는건 많~이 힘들지
심지어 세척에 사용하는 수세미도 단 1번만 사용해도
딱1번 썼으니 겉으로는 여전히 새것같은데 온갖 잡균과 오염잔해물이 현미경으로는 다 관측됨
위생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는 타협을 하는게 맞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