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9)

• 불지옥소년단00:52

  ?? : 걍 앉아서 한 줄 쓰고 다음 줄 쓰고 하다보니까 걍 책 한 권 금방 나오던데

• rnrth4000:54

• 343길티스파크00:54

  영국 문학 : 명예를 위해 죽겠다!
  프랑스 문학 : 사랑을 위해 죽겠다!
  미국 문학 : 자유를 위해 죽겠다!
  러시아 문학 : 아이고 나 죽는다!
  
  브라질 문학 : 난 이미 죽었다!

• 하이드로펌프코00:55

  무라카미 하루키는 글이 써지던 안 써지던 일단 책상에 4시간 / 4시간 앉아서 '일반 회사원'처럼 근무함
  주말, 빨간날엔 쉬고...
  집에서 글 쓰는 사람인데 생활 패턴은 완전히 재택 근무하는 회사원처럼 삼
  
  이러면 글이 나온데...!

• 맛난개구리00:56

  창의성이라는게 대부분 생각과 달리 기존 지식이 정반합 되어야하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무언가 해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po감마wer00:56

  나중에 별로라서 다 지울지언정 하루 정한 량은 일단 무조건 쓴다고 하니까.

• 맛난개구리00:57

  그러니까 유레카<<하려고해도 기존에 알고있던게 많이 있어야하고, 그걸 늘 고민하고 있어야함
  그냥 갑자기 맨땅에서 겁나 좋은 아이디어나 스토리가 생각남 << 100년에 한 명 나올까말까하는 천재 (그게 우리일 확률은 사실상 없음 )

• e-motion0300:57

  엉덩이(+체력)으로 글을 쓴다는 말의 표본인 사람.
  
  저양반은 한창 중장년층 나이대까지 풀 마라톤 소화하고 에세이로 썰 풀던게 진짜 대단했음 ㅋㅋㅋ 지금이야 춘추가 하도 되셔서 모르겠다만.

• THVU00:58

  다자이 오사무가 문학적으로는 엄청난 사람인건 맞는데
  인간으로써는 폐급이라서....
  
  반면 무라카미 하루키는 다자이 오사무급의 작가는 아닌데
  인간으로써는 진짜 기계같은 성실남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