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서 한문을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ㅂㅅ이 아니라서, 한문교육계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아 헌법소원을 냈음

한문이 문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니 국한문 혼용체를 써야 한다, 그렇기에 한문을 학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가르쳐야 한다

당연히 유게서 떠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근거를 제시했고 헌재에서도 꽤 오랜 시간 논리성을 검토함

하지만 헌재피셜, 한문 교육이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그걸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함

한글인 이상 앞뒤 문맥을 보면 의미 파악이 가능해서

이건 2011년 판결로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판결임

그리고 한문을 가르친다고 반드시 문해력이 올라가지 않는 근거 중 하나가

사흘 vs 3일 논란이었음

한자어인 3일을 자주 쓰고 순한국어인 사흘을 모른다는 시점에서 한자교육보다는 문해력 교육이 문제란 사실이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