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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참 서울 살 때네...
25년 전이 저렇게 후졌었나..... 젠장. 내 기억이랑 왜 이리 차이가 크지?
개인적으로 2002년 월드컵이 고마운게... 그때 넘쳐흐르던 긍정에너지가 잠시나마 우리 가족의 해체를 막아줬음.
뭐, 돌아다니는 짤 보면 죽은 사람도 벌떡 일어날 정도였지 ㅋㅋ
이런거 보면 잼나더라
내 기억엔 이때 길거리에 포장마차 많았던거같은데
기억 미화인건가ㅋㅋㅋ
시급 천오백원 하던 시절이라..
저때 한솥에서는 한그릇 1000원도 안하는 콩나물 비빔밥을 팔았습니다
그란투리스모4 서울맵에 20년전 서울이 잘 박제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