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에게 무리하게 운동시키지 말라는 어느 유튜버
보더콜리는 대중의 인식보다 그렇게 활동량이 초월적인 견종이 아니다.
3시간을 달려도 안 지친다? 그렇게 하고도 10분이면 되살아난다? 절대 아니다.
보더콜리는 뇌에 박힌 운동본능이 있어서
아무리 많이 운동해도 '무리해서' 계속 뛰려고 한다.
많이 뛰어도 아무렇지도 않은게 아니라,
억지로, 무리를 한다는 것 때문에
몸살이 나거나, 발바닥 패드가 까지거나,
심지어 여름에 열사병으로 죽는 아이들도 있다
때문에 얘네들은 사람이 '강제로' 쉬게 해줘야 하는 친구들이다.
내가 키워보니까 하루 산책 5시간만 시켜주니 충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최저 충족 기준이 매일 5시간이라 하는거?
보더콜리 기절시키는 법 쇼츠봤는데 사람이 기절하던데?
와....산책을 5시간....활동량 존나 초월적인데?
하루종일 산책 시키라고 시애미질 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럴걸
가끔 쇼츠에 떠서 저 사람 영상 보는데 사람이 개를 키우는게 아니라
개가 사람을 키우는 수준으로 생활을 거기 맞춰서 하더라고 ㅋㅋ
영상에서 이미 날이 저물고 있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