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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야기라는게 땜빵하면서 잘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다 좋은데 마스터, 왜 하필 게야?"
""
"어.....균형의 신이니까! 게 신의 양 집게가 저울의 역할을 하는거지!"
좌우 대칭이잖아
장편보다는 단편을 잘하고 임기응변을 잘하는 스타일 <<< 메타인지 확실했네 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
애초에 계획이랑 준비 철저하게 하고 레일로드 신나게 깔아봐야 플레이어들이 박살내고 탈선하고 못알아먹고 그럼.
오히려 그런 면까지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유도리 있고 임기응변을 잘하는 사람이 GM 잘하는거임
플레이어 'ㅅㅂ 나 개 쩔었 아니지 게 쩔었나 보다!'
맛있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