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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편하게 발라먹겠는데
이상하게 밖에서 먹으면 귀찮아서 안 먹게 됨
존나 공감.
현남편이라고 해야지! ㅋㅋㅋㅋ
생선이 확실히 뼈땜에 먹기 싫은 케이스가 종종 있긴함
나도 그래
나도 뼈바르기 싫어서 순살고등어 조아해!
싫어하는데도 오직 상대방을 위해서 그랬다고?
이 남자 반드시 잡아야 되는 남자였다 ㅋㅋ
전남친이라는 제목보고 이런 남자를 어쩌다 놓쳤나 했는데
제대로 결혼 골인했구만
그나마 먹는게 고등어나 삼치 같이 통뼈로 쉽게 발라지는건 먹음
굴비 막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고급한정식 가니
보리굴비 뼈 다 발라주니
제가좋아하는 생선 1위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