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가 나올수록 다시 보이는 장면.
"살 좀 빠졌네?"
"27kg 정도 뺐죠"(비고의 아들 죠세프를 지키고 있는 무장인원의 수를 알려줌)
"그래?"
존 윅이 비고의 아들 죠세프를 죽이기 위해 그가 있는 업소에 찾아와 정보를 얻는 장면.
바깥쪽을 지키고 있던 프랜시스와 구면이었던 터라 빠르게 필요한 것을 얻고, 굳이 그를 죽이지 않고 살려줌.
프랜시스 역시 존 윅에게 순순히 협조하고 쓸데없는 저항을 그만두는데..
1이 나올 당시: 아무리 그래도 의리없게 자기가 호위하는 쪽 정보를 흘리냐. ㅉㅉ
존 윅4, 발레리나 까지 본 후: 이건 자연재해라 어쩔 수 없다. 최고회의도 납득할 것.
공통된 의견: 저건 진심으로 고마워하는거다.
다른 경비원 : 저 씹새끼 나도 같이 퇴근하자고 했어야지!! 내가 피자도 사줬는데!!!
파인애플 피자는 선 넘지
안 그랬으면 60->61이 될 뿐, ㄷㄷ
그치 냅다 총알 안박고 호의적인 대화 나눈것부터가 ㅋㅋㅋ
키로로 하니 무장인원수가 줄었어
존윅은 그래도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만나자마자 총들면 존윅도 총드는거야
"근데 질문이 아니라 진짜 살 빠진거 같긴 해. 프랜시스."
"실제로는 15kg 뺐죠."
제3자입장에서 보는 존윅 보고싶은데
발레리나 봐야하나
킬러 중의 킬러인데
일단 적이 아니면 매너가 무지하게 좋음ㅋㅋㅋ
그 아들넘 새끼도 멍멍이만 안죽였어도 애비가 어떻게든 합의 봤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