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까지 따로 있는 극단적 I 핀란드 음주문화
밤이 길고 + 날씨가 춥고 + 기후가 흐린 핀란드,
그래서 그런지 핀란드인들은 과묵하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타인과 소통이 적기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우울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핀란드
그런 핀란드의 생활 중
핀란드 스러운 음주문화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단어가 있는데
바로 kalsarik?nnit 라는 단어,
핀란드어로 팬티 + 술취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집 밖에 나갈 생각도 없이
속옷차림으로 집에서 혼자 취하는 해방감을 뜻하는 단어임
핀란드 외무부는 자신들의 문화인 이를 위해 이모지까지 만들었으며
신종 코로나 사태가 퍼져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집에서 혼자 고립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이 문화를 즐기라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짐
그냥 자취하는 2030 일상인데 저게 문화까지 되나ㅋㅋㅋ
근데 자취 2~30대 중에서도 진짜 자취방에선 잠만 자고 놀러 다니는 사람 진짜 많음ㅇㅇ
저기서 말하는건 진짜 거나하게 취할 때까지 혼자 마신다는거임
보통 혼자 술마시면서 그렇게까지 안가잖아 ㅋㅋㅋ
방값이 비싼데 굳이 밖에 왜 돌아다니냐고!
밖에서 움직이는거 자체가 돈이고 여행은 세계탐험 신비의 세계보면 되는데 굳이 나가야되??
뭐 어떻게 읽는건가요 ..
난 저게 세상 편한데 저거 답답해서 못 하는 사람들 많더라
당장 우리 형부터가 그럼
내가 매일 하는거잖아?
자취 시작하고 한달쯤 해봤는데 이래저래 잠옷 정도는 입는게 쾌적하다는 걸 깨달음 ㅋㅋ
어 나 지금 빤스맨에 맥주 사가지거 왔는데...
빤술 좋지
너무 홀라당 벗어도 좀 그렇더라고...
지금 레알루 팬티바람으로 제로하이볼 마시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아침 이걸로 해장한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