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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에서도 특정 종교들은 무조건 안된다고 조건 많이들 걸더라
이게 배우자 종교는 존중해줄 수 있어도 자식 관련해서는 싸움날 가능성이 크지
정말로 패션 종교 아닌 이상에야
부부끼리는 강요 안하는데
한쪽 부모가 강요해서 곤욕치르는 경우도 있다
걍 종교 관련으로는 서로 노터치하고 돈 관련 문제만 알아서 조절하면 될 문제긴 함 자식은 종교 알아서 선택하게 하고
내 동기는 섬에 발령갔다가 거기서 여호와의 증인 신도 만나서 결혼했는데 아직 잘 사는거 같더라.
적어도 종교로 싸우지는 않는게 신기함. 개는 무교라 아내 혼자 교회가거든
걔네 교회내 결혼 강조하는데 특이하네
이런거 보면 종교가 문제가 아님. 종교 핑계대면서 양보 안해주는게 제일 문제임.
그런 사람은 종교 없어도 자기 고집만 부리거든..
자기자식이름 억지로 기독교식으로 지을려고 하는것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함. 한글이름 말고 바울, 다윗,요셉 같은거
오빠 내가 큰거 바래?(일요일마다 교회가기, 자식들도 무조건 같이 가야함)
비 종교인 입장에선 저게 존나 큰거라는걸 이해를 못함
특정 종교가 진짜 피곤한게 결혼한 사람이 거기 안가면 거기서 존나게 꼽준다는거
그래서 갈 수 밖에 없게된다고
종교가 아예 다른데도 유지하려면 한쪽이 완전 양보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한쪽의 평판과 위상이 넘사여서 간섭 못해야 가능함. 종교는 당사자 뿐 아니라 집안 전체의 일이라 굉장히 큰일이거든. 실제로 사례로 유재석도 결혼할 때 그 부분 걱정도 많았고 결혼적 집안끼리 갈등도 없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유재석 불교, 나경은 개신교) 서로 양보하고 지금꺼지 유지중.
갑자기 제사 못하게 막아서 우리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묘 관리해야할때 문제
결정사 사장도 차라리 담배 피는게 낫다라고 말할 정도지
종교가 달라서 문제가 아니라 종교가 다른데 자기 종교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게 문제임.
종교 달라도 잘 사는 사람들 있음. 그 사람들은 왜 잘살까?
서로 배려하니까.
그 기본적인 배려심, 사회적인 에티켓, 예의, 가정교육 이런게 잘 되어있으면 종교가 사이비가 아닌 이상
잘 살 수 있음.
종교 핑계로 상대 억압하고 강제하고 그러는 끼가 보이면 걍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