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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갈 아이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고
얘들아 여기 귀신아저씨가 할말있대!! 모여봐!!
엥 우리나라 에지간한 아파트 공동묘지터 존나 많던데
초등학생들 수가 적어져서 귀신이 걱정되시나요?
나중가면 인구수도 적어져서 초등학생 1인당 감당해야 할 인원수도 적어질테니 안심하십시오
1200명이었구나 나때는 5000명이었음 ㅋㅋ
애 셋 키운다.
4세 남, 6세 남, 8세 여다.
집 어딘가에 혼자 있으면, 5분 내로 그 셋이 옆에와서 부벼대거나 떠들어댄다.
어딘가로 도망가도 5분 내로 다시 헤쳐모인다.
하루 종일.
애들의 에너지는 정말 무섭다.
난 혼자 있길 무척이나 좋아하고, 그래서 결혼 전 15년간 자취했다.
애 키우면서 공황장애 왔다.
동요 중에
"세상이 이렇게 밝은 것은 즐거운 노래로 가득한 것은
집집마다 어린이가 자라고 있어서다. 그애가 노래이기 때문이다."
라는 거 있는데, 분명 그 작사가는 애를 안 키워봤거나 하나만 키웠을 거다.
그런데도 애들 덕분에 무척 행복하다.
낳은 걸 후회한 적은 없다.
너희들도 결혼해서 애 셋 정도는 낳아라.
꼭 낳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