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방송국 렉카 개막장 인생을 사는 청년.jpg
멀쩡한 철책을 자르거나 맨홀 뚜껑을 훔쳐다 팔던 이 청년은
어느 날 우연히 사고 현장을 촬영하 방송국에 파는 카메라맨을 보게 된다.
그날 목격한 사고 현장을 뉴스로도 보게 된 청년은
자전거 한대를 훔쳐서
캠코더와 경찰용 무전기로 교환한다.
처음 달려간 현장을 촬영하는 건 실패했지만
다음 사고 현장은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방송국과 거래하는데 성공했고
방송국의 눈에 띄게 된다.
아예 경찰 무전별로 상황을 정리해, 더 잘 팔릴 상황을 알아내기 시작하고
호구 하나 잡아다가 꼬붕으로 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꼬붕과 같이 출발한 첫 장소는 실패했다.
청년은 꼬붕에게 화풀이하고
다음 현장에 가서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주민들이 싫어하는 가운데
청년은 주민들의 눈을 피해서, 피해자의 집안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방송국에선 더더욱 좋아했고
청년은 방송국 전용 렉카로 성공하면서 비싼 차도 몰고 다니게 됐지만
그놈의 성격은 못버렸다.
청년은 점점 렉카짓을 계속 하다가
더 좋은 장면을 찍으려고 피해자를 건드리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라이벌 렉카에게 중요한 장면을 놓쳤고
티배깅까지 당한다.
방송국에선 "왜 잘 팔릴거 안찍어오고 ㅈㄹ이냐?" 라는 식으로 까대고
청년은 분노한다.
청년은 몰래 라이벌 렉카 집에 잠입해 차 브레이크를 고장냈고,
라이벌을 보내버린다.
라이벌을 비웃으면서
청년은 렉카계의 대빵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총기 난사 현장에 경찰보다 빨리 도착하게 된 청년은
피해자를 구하기는 커녕 촬영만 했고
방송국에선 이걸 대박 특종으로 받아들인다.
청년은 기회를 놓칠세라 협상을 했고
아예 기레기 렉카 회사를 세우고 거기 대표가 되어버린다.
자신이 찍은 특종이 뉴스에 보도 되는 걸 보고 즐기던 청년
하지만 당연하게도 형사의 눈에 걸렸고
형사는 그를 의심하고, 의심 안하는 형사도 인성을 안좋게 보기 시작한다.
청년은 더 나아가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의 차량이 없어졌다는 걸 알고
범인이 피해자 차를 타고 도망갔으리라 파악한다.
차량 조회 사이트로 차 주소를 알아낸 청년은
꼬붕을 데리고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렇다면 청년과 꼬붕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나이트 크롤러였습니다!
투모로우에서 보곤 아 뭐 또 흔한 틴에이지 뜨네기 나오네 했는데 이 영화 연기보곤 내 잘못을 뉘우침ㅋㅋ
단순히 하는 행동만이 소름끼치는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 너무 소시오패스를 잘 표현함
자기 소개하거나 자기를 어필하는 장면들 보면 상대랑 교감하는게 아니랑
철저하게 자기가 준비한 대사를 읊는 기분나쁨을 너무 잘 연기했어
부기영화 리뷰했던 그건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