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외국인 커플을 도운 버스기사
경주에 놀러온 외국인 커플 (남자는 시각장애인)이 버스를 잘못타서 경주역 가는 막차를 놓침
- 잘못탄 버스의 기사가 이를 보고 차고지에 버스를 입차한 뒤 자차로 경주역까지 데려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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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관광객 유치의 선봉장
이는 매우 옳은
인류애는 살아있다
외국인 분들에게는 평생남을 추억거리일테니
'곤경에 빠진 사람은 당연히 돕는다'
그 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한 선한 사람임을 잘 모르지. ㅎㅎ
감사해요~
인류애!!!
이 기사는 쓰러진 승객 CPR로 구하고 의인상도 받은
진짜 Knight 다.
나도 전여친이랑 데이트 하는데 외국인 둘이 캐리어 가지고 서있길래
뭐지?? 해서 말 걸었더니 공항에서 버스 잘못타서 숙소 반대편으로 왔다 하더라
카드 ATM 인출도 안되고 그러길래 걍 내 돈으로 택시 태워서 숙소 보내고 옴
외국에서 길 잃었는데 답도 안 보이면 진짜 미칠거 같은거... 잘 알지...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