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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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다가오는 감미롭고 평화로운 시대가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거야. 작은 날개 짓에 꿈을 담아
난 이제 바깥에서는 안함..
나비 처럼 날아가볼까~
으아아아아악!!!! 13번환자 탈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