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택시기사

승객으로 탑승한 가해자가 갑자기 전화를 빌려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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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러고 그냥 내려버림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쫓아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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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백주대낮 한복판에 현실에서 GTA를????

그대로 택시를 탈취해서 신호고 속도고 다 쌩까고 미친듯이 달리더니만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피해자 아내에게 전화해서 알수 없는 씹소리만 지껄이다 끊어버림

그 다음엔 경찰에 전화하더니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언론을 몰고가서...

씹소리 횡설수설 하는걸 경찰이 잘 못알아듣자

개씹소리를 씨부리더니 그냥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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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GTA 즐기다가

고속도로에서 정차중인 경찰차를 발견하자 갑자기 그 앞에 차를 세워버림

이 경찰차는 애초에 해당 도난 택시 신고를 받고 잡으려고 대기중이었던 거였음

제발로 내려서는 너네 경찰 아니지 시전

한참을 경찰과 실랑이하다가 도로 택시로 가서는 문닫고 농성 시작

경찰이 차 앞을 가로 막자

다시 나와서는 고속도로로 뛰어듬

그제서야 체포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