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구다오x청밥 커플링이 문제 없는 이유
(대충 캄란 전투 직후 다죽고 브리튼 ㅈ망한 상황)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세이버의 경우)
"아!!!ㅈ같다!!!이건 억까지 시발!!!!!어떤 대가를 치뤄도 좋으니까 과거를 바꿔서 내 나라 다시 구하고싶다!!!"
그렇게 세계와 계약하고 영령이되서 4차성배전쟁(페이트제로)와 5차성배전쟁(페이트 스테이나이트)를 겪게됨
그렇다면 페그오에 나오는 세이버의 경우는?
"아...."
"찢었다"
네?
"아니 뭐 아쉽지않다면 거짓말이고 모드레드가 원망스럽지 않냐 하면 사후세계에서도 절대로 용서 안할만큼 ↗같긴한데"
"솔직히 이정도면 내가 할만큼 한거 아님?"
"진짜 인생을 갈았는데 이렇게 일이 굴러간거면 어쩔 수 없지 뭐"
그런데 일단 당신은 인류사에 새겨진 영웅의 삶을 살았기에 영령으로서 제 하청일을 좀 해주셔야겠습니다
"까짓거 그러죠 뭐"
그렇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페그오에 등장하는 세이버(청밥)은
캄란전투 이후 후회없이 모든걸 받아들였다는 설정이며
그렇기때문에 성배전쟁에 참여할 이유도 없어서 4차성배전쟁과 5차성배전쟁을 겪지 않았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페그오에서도 관련 4차,5차 서번트들과도 안면이 없으며 다면 영령의 좌 시스템때문에 '기시감'정도만 있는편이라
붉은 궁병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거나
영웅왕은 이유도없는데 보면 괜히 껄끄럽다..수준의 담백한 반응정도나 보일 뿐이다.
따라서 페그오 세이버는 사실상 우리들이 좋아하는 그 청밥과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라 보는게 맞으며
이런짤이나
이런 만화는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다!
그치만 세이버는 시로랑 엮여야한다는 근본주의자들이
문제 없이 빨라고 창밥 캐밥 만들어줬잖소
하지만 금발여기사와의 커플링도 못참는걸
(말도 안 되는 소린데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알아야 하는 달빠의 숙명)
설정이 대수냐 내가 기분나빠!
사실 굳이 페그오 청밥을 페스나 청밥과 분리한건 이런 2차 창작을 해도 된다는 일종의 공식이 제공해주는 변명거리 같은것!
헤일로가 없으면 학생인척 하는 오프파코물이다 같은 거다.
미혹이 없어진 청밥과 분열하지 않은 원탁이 인리를 위해 싸우는거
이게 진짜 개존맛이거든요
응 싫어
사실 이런저런 외전서 나오는 청밥 생전썰들 보면 암만 저 상황가더라도 절망할 캐릭터가 아니긴함
보니깐 세이버가 한둘이 아니더만
둘다 나오면 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