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다가 무당되고 박수되고 이러는게 의외로 많은 이유
진짜 신실한 신도분들하고 지내본적 있었는데(본인은 무교)
뭐랄까 살아가는 세계관이 다름
천사와 악마 성자와 마귀가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살고 계심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그런 세계를 흥미나 소설, 영화 등으로나 즐기고
실제로 꺼내오면 '그래서 지평좌표계는 어떻게 고정하셨어요?' 이러면서 낄낄대며 장난치기나 하잖아
근데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진실로 그런게 존재하는 세계에서 살고 계심
왜냐하면 성경에 나와 있으니깐
그게 믿음이거든
그러니깐 갑자기 무당이 되고 박수가 되고 이러는것도
우리 입장에서 보기엔 아니 뭔 교회다니다가 무당이 됐다고? 너무 갑자기 달라진거 아냐? 하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쪽 분들 입장에선 무속인의 세계관도 그렇게 먼 세계관이 아님
영적인 세계가 있다고 철썩같이 믿으면서 살아오신 분들이거든
아하 이웃집이 거위농장이라 오리발 조류독감이 먹히는 구조구나?
성경에도 서양식 무당 나오고 그럴만 하다 생각함
난 그래서 종교에 심취한 사람이 싫어. 그들은 스스로 세뇌한 거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고 느끼거든
그러네....
신이 있으면 귀신도 악마도 있는 법
우리 할머니가 그럼
천주교 신자에다가 지역 성당 지을 때 도움 엄청 드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