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8분에 커피와 음료를 '사무실 근처' 가게에서 배달시킴

분명 예정배달시간 15분이었는데 40분이 되어도 여전히 조리중으로 뜸

전화 걸어보니까 라이더가 배차는 됐는데 안 오고 있다고 함

앱으로 확인해보니 이런 ㅅㅂ 같은 동도 이니고, 옆옆동 아파트에 있음. 아무리 과속해도 단순히 도착하는 데에만 15분은 걸릴 거리

나는 분명 '한집배달'로 시켰으니까 백퍼 폰 여러개 써서 다중계정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주문 한꺼번에 받았다가 까먹은 모양

이미 한참 떨어진 거리까지 갔으니 다시 오는데도 한참 걸리겠지. 고객센터 문의해서 항의하고 라이더 변경 요구함

결국 새로 배차받고 바로 배달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이전 배달기사한테서 전화가 옴 (전화번호 노출 안 되는 안심전화)

받으니까 다짜고짜 '나 때문'에 배달 패널티 먹었다고 화를 냄

그냥 어이가 없어서 전화 끊고 다시 배민 고객센터에 문의함. 관련부서에 전달해서 더 강한 패널티 먹이겠다고 확답 듣고 끊음

샌드위치랑 커피도 방금 왔지만 이제 점심시간 다 끝나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