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케케 고문을 해도 입을 열지 않다니 독한 녀석이군! "
"...흠 근데 이쯤되면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
" 그럴리 없어 이미 정신 분석 마법을 통해 이놈이 용사일행이 마왕군 본진을 피해 산맥으로 우회중이라는 정보를 알고있다는걸 확인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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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문을 왜 하는거야...?
고문 안하면 우린 실직자야.
교차 검증.
시발 질문을 안했잖아!!!
절차는 절차야
질문이라니 너무 야하잖아....
...(그 전에 입마개부터 풀어!)
"그럼 왜 고문을 하신거죠..?"
"이 새끼 기억 속에서 내가 3년 전 현타와서 충동적으로 지운 추억의 야동을 봤는데 어디서 구했는지 안말하잖아 ㅅㅂ!"
아하 그럼 어쩔 수 없지
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
보통 저러면 걍 고문하고 싶어서 고문하는거긴 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