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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해진 신형 현대 투싼, 미래지향적인 신형 파워트레인을 얻을 수도 +28 [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036512


현대차가 기존보다 훨씬 긴 주행거리를 낼 플러그인 투싼을 암시했다.


PHEV 대신 EREV

 

 

글로벌 무대에서 먼저 공개된 2027년형 현대 투싼이 공격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 업데이트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안고 북미에 데뷔했다. 미국에는 신형 터보 가솔린 엔진과 더 효율적인 하이브리드가 제공되지만, 더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 시장에 출시되지 않는다. 오토블로그는 미디어 백그라운더 자리에서 현대차와의 대화를 통해 PHEV가 미국에 출시되지 않는 이유를 확인했다.


현대차 아메리카의 올라비시 보일 제품·모빌리티 담당 수석부사장은 "다들 나한테 PHEV를 사라고 하는데, 정작 아무도 충전 플러그를 꽂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쟁사들에게 PHEV 판매 비중을 물어보면 판매량 기준으로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보일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현대차는 향후 EREV 모델 2종을 발표했는데, 첫 번째는 3열 싼타페다.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투싼이 두 번째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왜 EREV인가


현행 투싼 PHEV는 배터리만으로 51km(32마일)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솔린 엔진을 더하면 총 주행거리는 약 624km(388마일)까지 늘어난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 같은 향후 EREV 모델들은 965km(600마일)의 주행거리와, 더 큰 배터리를 통해 훨씬 더 긴 실사용 전기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보일 부사장은 "EREV는 발전기를 탑재한 전기차다. 그러니 이제는 PHEV로 48~80km(30~50마일)를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160~240km(100~150마일)의 전기 주행거리를 낼 수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전동화 혁명에 이제 막 합류하는 사람들에게는 즉각적인 토크와 가속이라는 전기차의 매력을 그대로 느끼면서도, 어쩌면 이틀이나 사흘은 충전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바퀴를 구동하는 PHEV와 달리, EREV는 순수하게 전기로만 구동되며 가솔린은 오직 배터리 충전용으로만 쓰인다. 엔진에서 바퀴로 이어지는 변속기나 연결장치가 없어 EREV는 PHEV보다 더 매끄럽다. 배터리 용량도 PHEV보다는 크지만 순수전기차(BEV)보다는 작아, 더 높은 비중의 주행을 조용히 소화한 뒤에야 가솔린 엔진이 작동한다.


현대차의 독무대가 될 전망

 

 

이 글을 쓰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EREV는 없다. 포드, 지프, 램, 스카우트 등 여러 완성차 업체가 EREV를 개발 중이지만 모두 대형 트럭이나 SUV가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좀 더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GV80을 시작으로 EREV 크로스오버를 발표한 유일한 업체다. 미국에서 EREV가 점차 보편화된다면, 현대차의 좀 더 작은 접근 방식이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아직 향후 EREV 파워트레인의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양산에 가장 가까운 EREV인 램 1500 REV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92kWh의 대용량 배터리와 3.6리터 V6 가솔린 발전기를 쓸 것으로 보인다. 이 배터리는 어떤 PHEV보다도 훨씬 크지만, GM의 순수전기 경쟁 모델에 쓰이는 212kWh 배터리팩보다는 작다. 배터리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실사용 용량을 담으면 HEV나 심지어 PHEV보다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가 싼타페 EREV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 지켜볼 만한데, 이것이 소비자들이 아이오닉 9 같은 순수전기차 대신 이 모델을 선택할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cars/bold-new-hyundai-tucson-could-get-a-futuristic-new-power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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