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하겠음
이 여자가 죽기 전에 나는 죽지도 않겠지만
내가 죽을 때는 이 이야기를 실명으로 매스컴에 돌리고 죽을 것임
1
이 여자는 배우자가 훌륭한 사람임
배우자 사망으로 돈을 타 씀
2
우리 남편은 단지 일반 네티즌의 입장에서 이 여자를 경제적으로 도왔음
우리 남편은 다른 건 몰라도 바람을 필 사람은 절대 아님
이 여자는 자기가 스스로 일해서 돈 버는 건 너무 하기 싫은 성격이라
남의 돈을 빌거나 모금을 해서 잘 먹고 살아옴
3
이 여자는 사람을 만날 때 목적을 가지고 만남
상대가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 계산한다고 소문이 자자함
4
나는 이 여자가 뭐 누군지도 잘 모르고 그냥 방송에서 이름 좀 봤을 뿐인데
우리 가족을 만나자고 남편에게 많이 졸랐음
남편도 이 여자는 불행해서 도와줘야 하는 여자라고 생각함
나는 모르는 사람 만나기를 싫어하는데 저 여자가 하도 졸라대니
우리 가족과 저 여자 혼자와 만났음
5
뚱뚱하고 짜리몽땅한 상당히 이상하게 찌그러지게 못 생긴 여자가 달려오면서
오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우리 남편을 껴안고 뺨을 부비며 으음~ 했음
우리 애들이 상당히 충격을 받았음
아들은 그 자리에서 "저 여자 뭐야?"라고 했고 어린 딸은 그냥 침묵했음
나중에 알고보니 이 여자는 여러 유부남들에게 그랬다고 함
6
그 이후 계속적으로 나에게 통화 시도하고 전화를 받으면 한 시간을 안 끊음
친구들과도 용건만 통화하는 나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었고 이 여자가 너무 싫었음
그래서 슬슬 이 여자 전화를 안 받고 문자로 답하거나 씹었음
7
이 여자가 우리에게 값비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선물함
남편이나 나한테 언제 가느냐고 확인 또 확인하더니
우리가 그 놀이공원에 간 날 귀엽게(귀여울 나이가 아니었음) 차려입고 나타나
내 팔짱을 끼고 우리 애들에게 용돈을 크게 날리면서
마치 한 가족인 것처럼 내 몸에 부비고 내 팔짱을 끼고 놀았음(소름이 끼쳤음)
나는 매우 놀랐고 불쾌해 거북했지만 예의를 지켜 끝까지 놀았고
나는 끝까지 높임말을 썼고 이 여자는 나에게 언니언니 해가면서 반말 깜
8
그 날 이후 이 여자의 연락은 전혀 안 받았음
뭔가 눈치를 챘는지 우리 부부에게 또 놀러온다고 하여
남편도 매우 곤란해하면서, 전혀 아무 관계가 아닌데
이 여자가 파는 걸 몇 번 사주고 지원활동한 게 다라고
셋이서 만났는데, 날 별로라고 까길래, 그 날 내가 눈치를 안 좋게 대했음
9
갑자기 더 친하게 살랑대면서 우리 사는 데에 놀러오겠다고 함
내가 예의상, 오신다면 좋은 모텔 예약해드릴게요 하니까 이 여자 왈
"모텔을 왜 가? 언니네서 자면 되지? 내가 자고 일어나면 언니가 SNS에 올리는 요리들을 차려놓는 거야"
평생 잊을 수가 없는 개소리를 시전함
그 때 이 여자는 "어디 사진만큼 맛있나 내가 맛 봐주지" 이런 표정이었음
(훗날 나를 고소할 때 자기는 "잔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함!! 너, 잔다고 했어!!!!)
10
이 사람의 남자친구들들들들 중 한 사람을 내가 넷상에서 알게 됨
그 남자친구가 보내준 여러 사진들은 진짜 찐하고 야했음
뚱뚱하고 짜리몽땅한 못 생긴 여자가 끼가 넘쳐나니 진짜 구역질이 솟아나옴
그 남자친구 말에 의하면 이 여자가 자기를 이용했다고
그러고 보니 우리 부부에게 너무 과도하게 접근한 것도 이용하려고 그랬던 것 같음
남편은 착하게 이 여자에게 돈 꿔주고 도와주고 그랬다고 함
11
내가 인터넷에서 댓글을 딱 한 개 작성함
나로서는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들도 있고 이 여자가 충분히 의심스럽고 타당한 의심이었음
그 외 이 여자에게 당했던 몇 사람들도 타당한 의심을 표현했다가 형사에 민사까지 당했음
이 여자는 툭하면 눈물짜며 자기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나타내서 기자들의 환심을 얻음
12
우리 딸이 타지의 대학에 다니게 되어 내가 같이 내려가 몇 달 밥해주고 살았음
딸은 이제까지의 세월동안 그 날(서울에서 저 여자 만난 날) 저 여자가 왜? 우리 아빠를 끌어안고
우리 앞에서 아빠 뺨을 비볐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해왔음
13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남친을 사귀었음
남친과 사귀고서 대학 안 다니고 결혼하겠다고 함
남편은 강하게 반대했지만 딸과 같이 지내고 있고 언제나 딸 편만 들고 싶은 나는
아빠처럼 가정적이고 따스한 남자에게 빠진 딸을 이해하게 됨
내가 남편을 설득해 여자가 일찍 시집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고
양가 만나기 직전까지 진행되었음
명절날 내가 전을 부쳐 그 댁에 보냈었음
14
딸의 남자친구가 자꾸 마음이 멀어지는 것 같다고 딸이 불안해 함
나는 그 녀석이 그럴 리 없다고 너만 열렬히 쫓아다닌 애라고 말해줌
15
이 여자가 나를 고소하는 일이 벌어짐
1년 이상 지난 댓글 딱 하나로 고소하고 SNS에 자기는 선이고 나는 악이라며
악을 처치하겠다고 고소했다고 떠벌려댐
16
변호사 말이 전혀 고소거리가 안 된다며 경찰에게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하라고 함
나로서는 진짜 분노가 날 수밖에 없는 게,
이 여자가 우리 가족에게 저지른 우리 애들에게 상처준 구역질나는 행동은 난 사과도 못 받았는데
이 여자의 타당하게 수상한 점을 말한 댓글은 고소대마녀인 저 여자에게 고소당했음
고소해서 합의금 타먹는 것도 수입의 일부라고 사람들이 말함
17
이 여자가 우리 남편에게 연락해
언니가 나한테 사과하면 고소 취하하겠다고 함
18
뭘 사과하라는 건지, 자기가 우리 남편을 우리 애들 앞에서 껴안고 부벼댄 건 뭐고?
이 여자의 남자친구(들 중의 하나)가 보내준 야한 사진들 포함
이 여자를 의심하는 기자들의 이야기 등등 전부 인쇄해서
나 나름 대처를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딸이 울면서 말렸음 자기는 정말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오빠가 알면 결혼이 안 된다고 그렇잖아도 요즘 오빠가 좀 불안하다고
엄마 진짜 대응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안 되겠냐고
엄마 그냥 정중히 사과하고 끝내 라고 했다
19
딸은 저 여자에게 문자를 보내 자기하고 얘기 좀 하자고 했음
저 여자는 씹었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죽여버렸음 싶음
20
나는 이 여자가 시키는 대로 전화를 했음
근데 안 받음 그러면서 나를 갖고 노는 분위기였음 악마에 사탄이었음 진짜
메시지로 사과를 했음
진짜 길게 길게, 나로서는 딸의 결혼이 걸렸으니 너무나도 절박했음
근데 이 여자는 우리 남편에게 이게 사과냐, 진정성이 없다, 장난하냐 이렇게 말하고 놀려댐
21
경찰에게 나는 딸 말대로 싸우지 않고 그냥 다 인정함
그 때 경찰이 "왜 이렇게 이 여자를 미워하게 됐냐 말해봐라 괜찮다" 그러길래
위의 이야기를 했음 "언니네 집에서 잘테니 아침밥 차려놔라" 그 말을 들었고
우리 남편을 애들 앞에서 껴안고 뺨을 부벼댔다고
그 때 경찰이 예??????? 하고 멈칫했지만 곧 "그래도 이 댓글은 안 된다"고 일침
22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자 이 여자는 SNS에 다들 보라고 올려 자랑자랑했음
우리 딸이 울며불며 남친에게 말했는데 남친 왈 늬네 집안 이상하다고 헤어지자고 함
23
며칠 뒤 우리 딸, 자취방에서 자살함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최초발견자는 당연히 나
아직도 나는 하얗게 식은 딸을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119를 부르면서
그냥 소리소리 질렀던 것만 기억남 창피한 것도 몰랐고 그냥 고래고래 소리질렀음
우리 딸 진짜 죽을 때도 너무너무 예뻤음 원래도 엄마 안 닮아 너무 예쁜 애였음
피부가 옥같이 곱고 하얗고 눈은 반쯤 뜨고 한 손은 위로 들고
그 손가락이 마치 아기 손처럼 가느다랗고 곱고
저 남의 돈 모금해 잘 먹고 잘 사는 암퇘지보다는 천만 배 정도로 아름다웠음
24
나중에 깨달은 건데, 그냥 "기억 안 남" "일년이나 지나 잘 모르겠음" 이 말을 못 하게
이 여자가 우리 남편에게 "사과하면 취하할께" 하면서 사과를 요구한 것임
사과까지 해놓고 "기억 안 남"을 할 수가 없게 만든 것임
자기가 아무리 훌륭한 인간인 양 포장해서 사람들 추앙 받으며 살고 있어도
나한테는 사탄 그 이상 아님
25
이 여자는 슬슬 본성이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여자에게서 돌아서고 있음
그러자 색다른 다른 SNS에 들어가 모금하고 돈 빌고 그러고 있음
26
내가 두 번의 자살시도를 했고 어쩌다 다 구조돼 살아 있는데
그 다음부터는 절절절대로 죽지 않기로 했음
여자는 애를 낳아봐야 사람이 되니 저 여자는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고
나는 애를 죽게 만들었기에 뭐지? 난 뭔가? 뭡니까? 말씀들해주세요
내가 최초로 발견한 우리 딸의 아름다운 모습에는 비길 수 없는 암퇘지지만
저 여자도 우리 딸처럼 죽기를 바라면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감
마지막으로 덧붙임
너 전문대 출신? 우리 부부 양가는 한국최고 명문 출신들이야
남편의 일 때문에 시골에 내려와 살았던 거고 나는 시골에서 행복했어
우리가 시골에 산다고 우습게 보고 돈 뜯고 이용해먹으려 한 모양인데
자식 죽은 여자의 한을 애 낳을 짓도 못 하고 사는 뚱뚱하고 못 생긴 너가 알 리가 있나
나 절대 너 죽기 전에 안 죽어
잘 사세요 모금 많이 하시고
또 고소해봐 저 야한 사진들 매스컴에 쫙 뿌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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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란 놈 졸라 웃기는 놈이네
그 상황을 즐기는 거야
읽다가 지쳤는데..
실명도 안깠네요
소설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