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내용 올립니다.(안녕하세요. 16개월간 유명 의류브랜드 갑질 제보합니다.(9월29일 15:46) +51 [4]

"지금 상황이 저희 업체측의 100% 잘못이라 생각하고있지는 않아요"

라는 발언 후 16개월간 저희 회사만 대금을 보류하고 있었던 이유.

수차례 본사에 찾아가 저희 회사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물류비용 및 클레임을 받더라도
결재를 요청하였으나 계속 거절되었고. 지금에 와서는 일부밖에 기억이 안난다는 식의 답변.

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16개월간 유명의류브랜드 본사 갑질에 관해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겠다는 내용.
내용 업데이트 중간에 올립니다.
23년 12월에 본사에서 저희 업체로 샘플 의뢰가 접수되었습니다.
이후 24년 1월에 본사에서 제공한 원단에 샘플 진행시 문제가 있다고 본사에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후 24년 4월부터 5월까지 샘플이 아닌 메인 원단이 본사에서 저희 업체로 전달되었고
표면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본사에 메인 컨펌을 받고 메인 본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24년 6월경 본사 매장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이후 본사측에서 저희 회사에 상황을 전달하였고 24년7월8일까지 판매된 금액이 2억1만원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건으로 본사 임원분이 벼르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이후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공유된 내용을 저희쪽으로도 전달하였고 그 내용은 밑에 내용과 같습니다.
1.지금부터 판매 중지해주세요.
2.남은 재고는 바로 업체로 보내주세요.(착불 퀵. 지방택배)
  수량 사이즈 정확하게 수기전표에 기재해서 보내주세요.
3.수선 후 재입고 하겠습니다.
4.판매된 상품중 문제있는 상품은 고객님께서 원하실경우, 교환 또는 환불 조치해주세요.
5.단,AS가능하오니, AS 원하시는 고객님은 AS접수해주세요.
  (기간 1주일 예상)
고객님들 기분 나쁘지 않도록 해주시고,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저희 회사는 5명이 근무하는 작은 업체입니다.
2억1천만원이라는 판매된 금액과 임원분이 벼르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유를 떠나서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물류창고에 방문하여 1723장의 옷을 회사로 가져와 모두 수선 및 후처리를 진행하였고.
24년7월10일 저희 회사가 본사에서 대금을 지급받는 날인데
7월10일 하루 전날인 7월9일 결제 보류를 통보 받았습니다.
이후 8월, 9월, 매달 본사에 대급 지급을 요청하였고
그 이후로 16개월간 대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수천만원이라는 작업 비용과 수천만원의 수선 및 후처리 비용을 계속 감수하고 있었고.
본사측에서는 똑같은 제품이 같은 소비자에게 3회까지 걸쳐서 같은 현상으로 교환이나 환불요청이
접수되었음에도 원인을 직접 밝히지않고 저희 회사측에 직접 원인을 밝혀오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인증된 기관들을 통화여 원인을 밝히려 하였지만
기관들에서는 의뢰한 항목에 관해서 시험성적 항목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본사측에도 이야기를 전달하며 저희 회사의 자금난을 호소 하였지만 16개월간 계속 지체하였습니다.
더 이상은 회사 운영이 불가피하여 회사는 정리하는 와중에 있고.
저는 그동안 정신과 진료를 받아오며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본사 임원이 본사 직원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듣고 1인 피켓 시위를 결심하였습니다.
"업체에서 지금도 우리 일을 하면서 결제를 받고있는데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후 이제는 진실과 타당성을 밝히고자 본사 앞에서 25년9월18일 1인 피켓 시위를 준비하였고
오전8시부터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본사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본사 대표님을 만나서 이야기하게 해달라 요청하였지만.
본사 측에서는 그동안 결제를 보류하고 있었던 임원과의 오후 4시 만남을 요청하였고
저는 그 임원분과의 대화를 원치 않았지만 우선 한번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대화는 본질을 떠나 다른 이야기로 계속 나누게 되었고.
저는 본사 대표님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으로 본사 총무팀에 번호로 전화를 하였고.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고 거절받은채 이전에 이야기 나누었던 임원과의 대화만 가능하였습니다.
이후 본사에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임원이 이야기하는 내용대로만 사실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 언론사의 요청으로 1차 소통을 하였고 인터뷰와 취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뷰와 취재전 본사 임원의 녹취 파일들과 기타 자료들은 취재 후 올려야하는 상황이라
올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전글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많음 관심이 저에겐 힘이되고 도움의 손길로 다가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