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손상 시 차량 가치가 급락하며 교체 비용이 높다. 하지만 최근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전기차의 경제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배터리 가격 하락 추세
지난 20년간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92%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20% 추가로 감소했다. P3 컨설팅에 따르면, 고급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는 kWh당 58유로(약 8,586원, 2025년 8월 29일 환율 1,485원/€ 기준)로, 폭스바겐 ID.3(55kWh)의 배터리 비용은 약 47만 2,230원, 테슬라 모델 S(100kWh)는 약 858만 6,000원이다. 철인산염(LFP) 배터리는 kWh당 54유로(약 8,019원)로,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BYD, 오펠 프론테라-e 등에 사용된다.
2030년 전망
2년 전 NMC 배터리는 kWh당 140유로, LFP는 127유로였으나, 현재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P3는 2030년까지 추가로 10~15% 하락을 예상하며, ID.3 배터리 비용이 약 41만 5,000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본다. 이는 기술 발전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덕분이다.
중국 시장의 지배력
가격 하락은 주로 중국산 배터리에서 두드러지며, 유럽산 배터리는 약 20% 비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배터리 비용 절감률은 30%로, 유럽/미국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국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 연비 및 가격 추정
테슬라 모델 S(100kWh): 배터리 비용 약 858만 6,000원(58유로/kWh). EPA 기준 405마일(약 652km, 한국 연비 약 6.5km/kWh 추정).
폭스바겐 ID.3(55kWh): 배터리 비용 약 47만 2,230원. EPA 기준 260마일(약 418km, 한국 연비 약 7.6km/kWh 추정).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LFP, 60kWh): 배터리 비용 약 48만 1,140원(54유로/kWh). EPA 기준 279마일(약 449km, 한국 연비 약 7.5km/kWh 추정).
배터리 가격 하락은 전기차 가격 인하 가능성을 높이지만, 제조사들이 이를 소비자에게 얼마나 반영할지는 미지수다. 중국의 배터리 시장 지배력은 유럽의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https://www.autobild.de/artikel/akkupreise-fallen-auf-allzeittief-28283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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