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폐지를 팔아 번 돈을 기부하는
한 다자녀 가족이 광복절을 앞두고
또다시 선물을 두고 사라졌다.
지난 13일 한 남성이 부산 북구의
덕천지구대 앞에 상자를 두고 갔다.
상자 안에는 손편지와 라면, 과자,
1000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손편지에는 “세 아이 아빠로 첫째는
장애 3급이고,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다.
어머니의 두 번째 기일을 맞아 폐지를 팔아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어린이날에 돈이 부족해 (어린이날에 선물을
기부할 당시) 과자를 못 사준 것이 마음에 남아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과자를 준비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 가족은 지금까지 10여 차례 넘게
어린이날, 성탄절 때마다 덕천지구대에
과자, 라면 등이 들어 있는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
덕천지구대는 지난 14일 관할 지자체인
북구에 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런분들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 같습니다.
[12]
사패산꼴데 | 10:17 | 조회 4266 |보배드림
[2]
키튼군 | 10:10 | 조회 347 |보배드림
[3]
뜨루만 | 10:22 | 조회 447 |보배드림
[1]
콩Gspot쥐 | 10:21 | 조회 668 |보배드림
[3]
체데크 | 10:18 | 조회 910 |보배드림
[10]
윤빤스빤 | 10:16 | 조회 2926 |보배드림
[4]
체데크 | 10:14 | 조회 848 |보배드림
[3]
돌이킬수없는약속 | 10:04 | 조회 1061 |보배드림
[15]
슈팝파 | 10:01 | 조회 4978 |보배드림
[7]
콩Gspot쥐 | 10:00 | 조회 3158 |보배드림
[6]
힌남노김희수병신새끼 | 09:52 | 조회 635 |보배드림
[8]
사패산꼴데 | 09:33 | 조회 6163 |보배드림
[13]
지오메트리 | 09:31 | 조회 3709 |보배드림
[8]
지오메트리 | 09:45 | 조회 325 |보배드림
[7]
윤빤스빤 | 09:36 | 조회 1789 |보배드림
저런 마인드면....참..따듯한 분일듯....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