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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몸으로때울게욘줄 알고 들어왔는데ㅋㅋ
실제 나에겐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거죠
어른이시다~~
요즘은 본인 과실인 사고에도 차에서 나오면서 목과 허리를 잡고 나오는 사람들이 다반사인데....
쉽지 않은 결정인데 멋집니다
참어른이십니다
어르신.
박카스 사서 찾아갔다가 60만원 토해내야 하는데...
ㅎㅎ 후일 저도 똑같이 따라 할게요^^
잠깐 한눈 팔다 앞 승용차를 제 승용차로 쿵 했습니다.
물론 200% 제 잘못 이었습니다.
즉시 내려 앞차로 가서 정중히 사과를 하자 덩치큰 남성 2분이 내리더군요. 50대 1명, 20대 1명
그러더니 50대 아저씨: 아들 아프냐?
20대 청년: 아니요!
50대 아저씨: 우리 자동으로 뒷목잡고 내리는 그런 사람들 아닙니다. 가던길 가쇼!
하시고는 그냥 슝 가시더군요.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여의도에서 한 15년 전 쯤에)
8년전에 미니쿠퍼 신차구매하고 3일만에 택시가 뒤에서 박아서 범퍼 파손났었는대, 나도 그냥 보내줌 ㅎㅎ
근데, 그뒤로 내가 딴짓하다가 앞차 콩 박았는대(시속 5~10km 미만, 정차중 브레이크 발 때서)...수리비에 병원비까지 손배치셔서 후회한적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