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고기노예] 시위하는데 폭행당하고 핸드폰 강탈당했습니다.. 이게 변호사입니까? +85 [17]

에테르노 앞에서 1인 시위 중, 변호사가 제 핸드폰을 빼앗고 밀치며 폭행을 했습니다.

저 혼자서는 너무 버겁기도 하고 손이 벌벌떨리는데 제가 목소리를 낼 곳은 이곳밖에 없네요.

그동안 쓴글도 다 삭제되었지만 그래도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담동 고기노예 사건의 피해사 김영상입니다.

오늘 2025년 8월8일, 저는 서울 청담 에테르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 시위는 김민웅이라는 사람에게 임금도 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제 삶을 알리기 위한, 정당하고

평화적인 방식의 행동이였습니다. 피켓을 들고 서 있기만 했거든요.

하지만 그 자리에서, 김민웅 측 법률대리인 김명식 변호사가 저에게 폭행을 가하고, 제가 들고있던 피켓을 강제로

빼앗아 갔습니다. 

맞습니다. 

변호사가, 그것도 의뢰인을 위해 움직이는 법무법인이, 법적인 걸로만 의뢰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거리에서 1인 시위

중인 피해자를 직접 밀치고, 피켓을 뺏어간 겁니다.

김민웅이 시켜서 움직인 겁니다.

김명식 변호사는 김민웅과 함께 이미 보배드림에 저를 향한 허위사실과 음해성 글을 수차례 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며 제 입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김민웅이 시켰고, 김명식 변호사가 실행했습니다.

저는 단지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청담동 고기노예입니다. 김민웅은 도산정육에서 일한 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1년 가까이 무급으로 일했고, 모욕과 감금을 당했습니다."

이럴 말을 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저는 맞았고, 피켓은 빼앗겼고, 공권력 아닌 변호사에게 당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변호사가 1인 시위자를 폭행하는 이 상황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피해자가 거리에서 진실을 알리는 것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김민웅, 김명식 

당신들이 어떤짓을 해도 저는 진실을 외칠것입니다. 

현장 영상, 사진, 증언 확보 중이며 경찰에 정식 폭행 신고 및 변호사 협회에도 진정서 제출 예정입니다.

이 글이 또 삭제된다면, 그 역시 누군가의 손이 작용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진실을 외치겠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찍어둔 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저를 왜 밀쳤냐는 물음에 변호사는 고소하라고 하면서 저의 폰을 물리적으로 강하게 뺏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제발 제가 당한 이 상황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