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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umami.. | 11:53 | 추천 178 | 조회 6408

남편의 사생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72 [63]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77022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보배드림에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다른게 아니라 남편의 사생활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될지몰라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편과 저는 신혼 3년차가 되지 않은 나름 따끈따끈한 부부입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그런지 애정도도 높습니다

남편 40대 중반 저 40대 초반.. 

부부생활도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에는 매일매일이 뜨겁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남편이 야동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침저녁 할꺼 없이 시도때도없이 계속 보는 데 이 심리는 도대체 뭡니까?

 

제가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잘때도 혼자 봅니다 저 몰래.. 심지어 제가 옆에서 자고 있는 게 보다가 흥분이 올라왔는 지 덮칠때도 있구요.. (이럴 땐 솔직히 기분 더럽습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야동보는 걸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유튜브나 인스타보다보면 몸매좋은여자들 나오면 눈길이 가는데 오죽하겠어요.

오히려 아프리카tv bj 후원하거나 특정인물을 즐겨보는 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런 야한행위들만 보는 거니까요..

 

제가 궁금한 건 저로써 만족이 안되서 보는 건지. 습관인 건지...(제가 퇴근이 늦거나 외출하고 없을 땐 자위도 1-2일마다 해요...) 

그렇다고 제가 막 몸매가 뚱뚱하거나 얼굴이 별로진 않습니다. 그런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기분이 상하는 건,

그냥 나 야동본다. 혹은 같이보자 이럼 저도 같이보고 행위? 라던지 보고 배워서 부부생활을 더 업시킬생각이 있어요.

 

근데 남편은 너무 떳떳하게 나는 그런 쓰레기아니다. 나를 도대체 어떻게보고 그런 취급을 하냐. 나는 ㅅㅅ를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런 거 봐도 전혀 흥분안한다 걱정마라. 이럽니다

에휴.. 뒤에서 몰래 볼꺼 다 보면서 이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당당하게 말을 하니 뭘 어떻게 믿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네~ 그럴 수 있죠. 

제가 궁금한건 매일같이 습관처럼 보는 그 심리가 너무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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