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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대견한 동생을 뒀네..
크면 든든하겠다..ㅎ
아우..언니는 좋겟다...
동생이 맘도 넓고..생각이 깊네...
어유 어쩜 이쁜 생각을 할까..
저두 예전에 IMF때 집이 어려워서 재수하면서 돈이 없어 주유소 아르바이트하고 저녁에 EBS교재랑 독서실다니는면서
재수생활을 했는데 그당시 다섯살 어른 제 동생이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독서실 다닐때 타라고 자전거를 한대 사줬었어요 독서실 다닐때도 돈아낀다고 걸어다녔는데 그걸 동생이 자전거 사줬는데 정말 소중한 기억이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