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역에는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집이 있다
문제는 그 식당 40년 한 적 없음.
중간에 주인장이 식육식당도 하고 공장도 갔다옴.
식당은 십 수년 전에 임대한 거임.
그냥 40년 동안 요리를 한 거임.
맛도 없음.
짜장은 떡이고, 가끔 물짜장이 되며,
짬뽕은 오징어 국 맛이 나고,
볶음밥은 기름밥이고,
탕수육은 눅눅함.
근데 왜 이제까지 장사가 되었는가.
이 지역 근방 몇 킬로미터 내에 중화요리 집이 거기 말고 없었거든.
근데 경쟁 식당이 생기고 파리만 날림.
40년 전통 건 이유는 관광객 오라고 건 거임.
거기 간 관광객에게는 애도를 표함.ㅋㅋㅋㅋㅋ



관광객 괴롭히지마 ㅠㅠ
다시 말하지만 애도를 표함.ㅋㅋㅋㅋㅋㅋ
경쟁 업체가 없는 구역에서 사장이 다른 일하고 공장 다녀왔다는 것 자체가 옛날부터 솜씨 더럽게 없었다는 거지 아무래도...
나는 어릴 적에 그 분이 다른 지역에서 다른 장사할 때 콩국수를 먹어봄.
내가 콩국수를 싫어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얼마전에 70년 된 곳 다녀옴
설마 거기도???
근데 경쟁 식당이 생기고 파리만 날림.
해피엔딩이군....
우리 동네도 동네 어르신들이 입에 풀칠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동녕하듯 점심한끼 가볍게 먹는 걸로 연명하는 오래된 집이 하나 있지 ㅋㅋㅋ
시켜먹는 어르신들도 마음 같아서는 다른 집 가고 싶은데 지난 세월 타성 때문에, 주인장이랑 안면 튼거 때문에, 그 집 사정에 본의 아니게 빠삭해저서 그냥 저냥 자시더만 ㅋㅋㅋ
얼마나 손재주가 없는거냐고ㅋㅋ
그래도 요리를 그렇게 오래했는데 맛이 없다니 좀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