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 상대로 항복한 나라들이 버틴 시간=몽골이 고려를 특별 취급한 이유
아바스 왕조: 약 2주
1258년 훌라구의 대군에게 포위된 지 단 2주 만에 함락되었고, 칼리프가 처형당하며 붕괴됨.
호라즘 제국: 약 2년
1219년부터 1221년 사이에 사실상 공중분해
키예프 루스: 약 3년
1237년 바투의 서방 원정이 본격화되면서 1240년 핵심 중심지인 키예프가 함락되며 초토화
금나라: 약 23년
1211년 칭기즈칸의 침공을 시작으로 수도 연경(베이징)이 함락되는 등 치명상을 입었고,
남쪽으로 천도해 버티다가 1234년 오고타이 칸 시기에 완전히 멸망
남송:약 44년
1235년부터 침공을 받기 시작해 세계 역사상 몽골에 가장 오래 저항한 국가
고려
정부 기준: 약 28년
제1차 침공이 시작된 1231년부터, 고종이 강화도에서 나와 몽골에 태자를 보내고 사실상 항복(개경 환도 결정)을 선언한 1259년까지
삼별초 포함 기준: 약 42년
1259년 정부의 항복 이후에도 이에 반발한 삼별초가 강화도, 진도, 제주도로 근거지를 옮기며
여·몽 연합군에 저항하다가 완전히 진압된 1273년까지
참고로 남송은 고려보다 인구 수는 약 20배 이상 많고,
(약 6,000만 ~ 8,000만 명)
영토 크기는 약 10배 이상 컸다고 함.
(약 200만 ~ 250만 ㎢)







코앞인데 40년 넘게 버틴게 대단하네
워낙 체급이 커서 그런가
남송이 북송보다 경제력은 더 강했음(남쪽밖에 남지 않아서 포텐셜이 더 높았던 장강 유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했으니까)
반면에 국경과 수도 사이의 자연적인 방어선은 훨씬 다중으로 형성되어 있엇고(북송은 처음부터 연운16주 때문에 만리장성 프리패스였고 황하는 심심하면 마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서는 방어선 역할을 하기도 어려웠음)
게다가 무인절도사 견제한다고 중앙군을 수도에 수십 만명식 깔아놨던 북송 시절보다 지방 사령관이 더 많은 병력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잘 방어할 수 있었음
하필 배를 잘 못타는 몽골인들이라 장강 방어선 뚫는게 그렇게 힘들었다더라
대리국이 저기있었구나 무협에서 보긴했는데 어딘가 했었네
몽골 진짜 여기저기 안패고다닌데가 없엇네ㅋㅋㅋㅋ
일본은 찔러보기만 하다 망했지
운은 좋아 진짜
그래서 가장 크고 오래 버틴 송나라는 엄청 가혹하게 통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