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누? 학교 근처 피방 함 가보셈...
나 외근지 중 하나가 병원인데
의사들이 많이 바쁨
테니스 치거나 아님 단체로 골프 가거나 해서
약속 시간 기본 1~2시간 늦으면 다행이고 4~5시간 늦을 때도 있음
나야 뭐 그럴 때면 아싸리 담당 의사들 올 때까지 병원 앞 피방 가는데
여기 진짜 이유는 모르겠는데 딱히 시험 기간 아니어도 점심 즈음부터 교복 입은 애들이 존나게 많음
근처 중~고등학교가 몇 개 있어서
진짜 존나 가관임
어케살았노
이야~ 죽이노 이기야!
어어어! 애쉬 저거저거 떨어지노! 부엉이노!?
오늘 3시에 피방에서 들었던 대화다
내가 일부러 들으려고 들은 것도 아니고 개인용으로 챙기고 다니는 게이밍 이어폰을 뚫고 들릴 정도로 크게 들림
평소에 안 쓰다가 어쩌다가 가끔 습관적으로 나오는 게 아님
걍 이 핏덩이들은 이게 일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