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유행 판별글 볼때마다 궁금한거
한 줄 요약: 왜 판별하려는건가?
SNS에 막 올라오고, 점진적으로 퍼진게 아니라 갑자기 여기저기 올라오고, 난 안 먹어본건데 다들 먹어보는걸 보니 억지유행임 땅땅!하는거 볼때마다 궁금한게 억지유행인지 아닌지 판별하는건 용도가 뭐야?
유행의 기준이 뭔진 몰라도 억지유행이면 맛과 영양분이 구려터지고, 사실 진짜유행임!하면 미슐랭에 버금가는 고매한 철학이 느껴지고 그러나?
아니면 막 현명하고 스마트하며 현대인으로서 하지않을수없는 소비가 되는건가?
두쫀쿠는 자영업자의 한줄기 빛! 이거라도 팔아서 행복하면 됐어!하더니 버터떡은 칼라로 이어진 자영업자들의 한탕주의 n회차네요!이렇게 구분하면 뭐가 달라지는걸까?
그보다 사실 유행의 기준과 정의값이 뭔데 두쫀쿠는 진짜 유행인 선순환 상생의 상징이 된걸까?
근거 자료는 명확하게 나온적이 없지만, 누군가가 돈을 써서 sns와 언론을 점령해서 마구 콘텐츠 남발해서 유행화한게 억지유행의 기준인건가?
마케팅업계에서 월 수천만을 발라도 맘대로 안 되는게 트렌드 메이킹인데 무슨 사업을 해도 떡을 칠 그런 마케팅 기법을 고작 버터떡에서만 그런 방법을 쓴걸까?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유행은 오히려 마케팅이 기여하는 게 오히려 크잖아.
유튜브를 시작으로한 개인화SNS와 개인이동의 편의가 발달한 시대가 되니까 예전만하진않지만,
역사적으로 선풍적 인기는 기업이 먼저 광고로 촉발시키든, 소규모로 인기가 있는걸 기업이 캐치하고 대량생산&마케팅을 통해 폭발시키든 둘 중하나였고
기업의 상업적 목적이 끼어드는 건 순수하고 참된 유행에 숟가락을 올리는 짓이 아니라 유행이라는 개념에 포괄되어있는 거임.
게다가 마케팅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제품의 본질을 쉽게 이기기는 어려워 대부분의 소비자 반응은 반짝인 것도 많음. 시장의 수요 공급 관계에 따른 상품의 지속적 생존은 마케팅이 결정지을 것도 아닌데, 맛있어서 계속 먹는사람 많으면 팔릴거고 맛없어서 반짝하고 말거면 알아서 다른 것으로 대체되겠지 그건 악도 선도 아니고 시장의 당연한 흐름이야.
가습기 살균제처럼 공급자가 소비자들에게 유해한 물질을 멀쩡한 상품이라고 기만해서 팔아먹는 짓이 아니면 뭐가 유행을 한다고해도 나쁠 건 아니란 말이지. 두쫀쿠 다음으로 버터떡이라도 팔리면 결국 그것도 자영업자들이 좋은거지
맨날 이런 짤 올리면서 우리는 '서브'컬쳐에요 음지라고요하는 씹덕웹에서 요즘 간식 트렌드 중에 이건 억지유행이고 저건 아니고 뭐니 이런건 판별을 뭣할라고해. 씹덕질이야말로 씹어먹지도 못할 플라스틱이랑 디지털 데이터에 돈 쓰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면 우리다 싫어하잖아.
절대 안 먹어야지하는 주우재더러 들갑이라고 하더니 억지유행 판별해주는건 또 다른가? 기준도 없고, 일관성도 없는 억지홍보 판별이라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는거임?
나도 추탭갈








관심없음(굳이 관련글 들어와서 장문의 댓글을 달아 자기를 어필하며)가 제일 이상하긴 하지
사실 유행 즐기는 사람 쪽이 오히려 저런 의견에 더 관심 없을거야
(인싸들의 호들갑) 유행에 굴하지 않는 멋진 나...!
이건 중고딩때 끝날 갬성인데, 그걸 30~40먹고 유게에서 하고 있으니 원
억지유행은 방송가에서 아직도 밀고있는 면치기 같은거고
나머지는 그냥 일종의 트렌드 흐름 따라가는게 아닌지.
이게 왜? 싶으면 이미 트렌드에서 뒤쳐졌거나 전혀 다른 식견을 가진 거뿐이지...
주우재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안먹는거 아니였음?
걍 먹고 싶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마는거지 그거가 뭐가 원인이고 뭐가 이득이고 따질거면
게임은 왜 하냐
그냥 하는거야 유행이란건
억지유행같다고 생각함 = 정상
억지유행같다고 비난함 = 비정상
억지유행일수는 있어도 그걸 남들이 좋아하는데 깽판치면서 말할 가치는 없다
개웃긴게 억지 유행 싫어한다면서 자기 좋아하는게 마이너면 대중의 인식이 선진스럽지 못한다고 욕한는 애들이 있음 ㅋㅋㅋㅋㅋ
'억지 유행이 싫다' 기 보단
'바이럴 마케팅이 싫다' 고 해주시겠어요?
심심할 때 마다
매번 해초 뭐시기 팔아먹으려는 그 계정은
왜 자꾸 튀어나오는지...
바이럴 마케팅이 주는 특유의 불쾌감 이라는 게 있음.
요컨데 뒷광고 같은거.
마냥 부정하기도 그렇지만, 무조건 긍정적인 요소는 또 아님.
내용물 자체의 힘 보다 홍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거고, 억지로 흐름을 만들어 내는 방식의 장사를 마냥 방치하는게 썩 좋아 보이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