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전)삼국지 유비의 이릉대전 같은 평가를 받는 결단
양웬리가
적의 대장이자 제국의 황제인 라인하르트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제국에서 군대대신 자유행성동맹 수도를 공격해서
정부로부터 항복 선언 받아내니
라인하르트 안죽이고 항복한 것
라인하르트 죽이면 제국은 혼란 및 내전에 빠질테고
동맹은 재정비해서 다시 싸울 천재일우의 찬스였지만
정부 명령을 거부하고. 군대가 독단으로 행동하는건
민주주의에 반하는 일이기에
결국 항복했던 사건
양웬리라는 인물은 여기선 항복할 수 밖에 없는인물이고
그렇지 않으면 양웬리가 아니기에
유비 이릉 꼴박 같이 큰 손해 보는일이지만
어쩔 수 없었던...
그리고 단순히 항복하고 끝난게 아닌게 또 양웬리 였지만..










그런데 이건 큰 문제가 있는게
도주했던 욥이 억지로 우긴 명령이라 사실 정부 명령도 아니였음
근데 욥을 직위해제한거도 아니었고 일단 평의회 의장으로서 권한자체는 유지되고 있던지라...
다른 관료들 구속하고 내린 명령이지만
당시에 다른 사람들은 그런걸 알 방법이 없고
본편에서도 나오지만 욥이 탄핵 당한건 아니고 정전 수락하고 명령 내릴 수 있는 권한은 의장인 욥에게 있어서
공식 정부 명령은 맞아서 항복한거
이미 수도성 하이네센에 대한 융단폭격이 가능한 상황이라 항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음. 페잔까지 무너져 균형이 깨진 전황이라 라인하르트 사후 제국에 내전이 벌어진다 해도 동맹도 사실상 공멸까지 각오해야 되는데 양 웬리가 욥 명령 씹는다 해도 민간인 희생을 담보로 발포 명령을 할 리도 없고.
미터마이어 같은 인물이 설마 황제가 죽는다고 눈 뒤집혀서 하이네센에 폭격할 리가 없다? 양 웬리가 그런 거 까지 내다봤으면 그건 양 웬리가 아니라 연의판 제갈량임.
일단 라인하르트 죽어버리고 동맹이 항복한거 알게되면 오벨슈타인 그 양반이 100%분탕 진하게 치고 갔음
그런데 미터마이어라면 무차별 융단폭격은 안했을거임 제국 무인들 중 가장 강직하며 공명정대한 인물이라 만약 복수심에 무차별 융단폭격을 했으면 미터마이어라는 캐릭터성이 사라지는 거임 그리고 의외로 양은 제국 제독들의 성격을 어느정도 파악했고 또한 신뢰했음 그래서 심리전에 가까운 전술로 많은 승리를 거뒀고
국민 목숨 담보로 양웬리가 도박을 하면 그건 미터마이어 이상으로 양 웬리 캐릭터성이 붕괴되는거. 애초에 양웬리가 카이저 죽이고 미터마이어가 폭격을 골몰하는 세계선 자체가 성립이 안됨.
그래도 라인하르트 딸 수 있으면 따는 게 전략적으로 맞는데 너무 수동적으로 행동하는거 같다
본인의 신념 문제도 있지만 내심 영웅 라인하르트를 죽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나중에 말함.
동맹이 넘어간 상황에 제국이 혼란에 빠지면 과연 그게 동맹에 득이될지 실이될지..
더구나 라인하르트를 죽이면 그걸 구실로 아예 직할령으로 삼켜질지도 모름.
애초에 군사 쿠데타 일어났을때 싹 쓸어버리고 정권을 잡을수도 있었던 양반이니까 뭐
이 에피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데가르트 싫어함 스토리 전개상 필연인 건 아는데 솔직히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