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정의롭고 용감하게 원수를 처단하려는 스네이프
(개드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편 아즈카반의 죄수.


(늑인새끼가 수상... / 전직 역겨운 새끼는 아가리)

한창 스네이프가 정의구현을 실현하려던 상황.
'거 후딱 블랙 디멘터한테 넘기고 끝냅시다' 하고 진행된 영화판과 달리
소설판은 여러 대화가 있었는데...
"저... 스네이프 교수님."
"저,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본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요?"
"일단 죽인다고 해도 심문과 제대로 된 절차는 밟아야...."
"역사상 극악무도한 살인범 중 오해로 무고한 사람이었던 경우도...."
"조용히 해라. 머저리 같은 년!!!"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마!!"
"넌 이미 정학감이다. 유죄판결을 받은 살인자에 늑대인간과 함께 있다니."
(틀렸어. 이미 말을 들을 생각이 없어...)
(뭔가 이상해. 미심쩍은 부분들이 너무 많아... 크룩생크가 이상하게 블랙과 사이가 좋은 것도 그렇고)
(블랙도 루핀 교수님도 론의 다리를 걱정해주고, 우리에게 지팡이를 돌려줬잖아. 정말 악인들이라면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스네이프 교수님이 저러니... 저걸 어떻게 하지...)
(스네이프... 스네이프가... 우리에게 해준 게....)

(그리핀도르 학생 여러분. 늑대인간과 늑대의 차이는 뭐지?)
(아무도 모르다니, 실망스럽군. 이런 개폐급은 처음이야.)
(그리고 그레인저. 감히 내 질문에 아는 척 손을 들다니, 그렇게 오만한 학생은 처음이군)
(네가 못 견딜 정도로 잘난척을 했으니 감점이다. 뭘 잘했다고 질질 짜고 있나.)
(...해준게 트라우마와 공포 분위기 조성이었지 음)
...
(스캐버스... 스캐버스가 애니마구스라니...)
(하지만 뭔가 이상하긴 했어... 크룩생크는 다른 쥐를 놔두고 유난히 스캐버스만 쫓았고)
(스캐버스가 올해 크룩생크를 만나기 전부터 유난히 쇠약해지고, 또 이상하게 굴었어.)
(일반 시궁쥐는 3년이 수명인데 얜 10년을 훌쩍 넘겼고...)
(그런데 스네이프가 저러고 있으니...스네이프...)

(그레인저가 눈물 좀 흘리니 나에게 바락 바락 대드는거냐, 위즐리?)
(질문을 하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입이 아주 청산유수시군. 네 입담만큼 뇌가 차있다면 그보다 더 성적이 잘 나왔을 게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 내 수업 방칙에 토를 단다면, 더한 지옥을 보여주지...)
(...근데 블랙하고 루핀은 나쁜놈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한데)
"루핀 교수님이 절 죽이고 싶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는 백번은 더 있었어요."
"여러번 저와 단 둘이서 디멘터 방어법 수업을 했으니까요. 정말 블랙을 도왔다면 전 그때 죽었겠죠."
".... 나더러 늑대인간의 머리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추측하라는 거냐?"
"집어치워. 비켜라. 포터."
"한심하게 좀 굴지 마세요!!"
"댁이 학폭 피해자라고 눈귀 죄다 틀어막고 그렇게 꼴통처럼 구는게 맞다는 건 아니잖아!!"
"닥쳐! 그런 말버릇은 용납하지 않겠다!"
"부전자전이라니, 똑같이 멍청한 놈이군 포터! 방금 난 네 목숨을 구했다!"
"그러니 넌 나에게 무릎이라도 끓고 절을 하며 고맙다고 말해야 해!!"
"내가 아니었다면 넌 네 애비처럼 죽었을 거야. 너무 오만해서 네가 블랙을 잘못 봤다고는 생각 못했을 테니!!"
"이제 그 자리에서 비켜라. 아니면 내가 직접 치워주지. 비켜!!!!!"
(((...)))
"엑스펠리아르무스!"

...그렇게 스네이프는 벽에 처박혀 사건이 끝날 때까지 기절하게 된다.
영화에선 중간에 멋있게 늑인들 앞을 가로막아 해리론헤르를 지키지?
원작에선 그없임. 걍 뻗어있었음.
(훌쩍거리며)
"어쩌지 얘들아... 우리가 교수님을 공격했어..."
"물론 저 인간이 아주 밉상에 지랄같은 새끼여서 속이 다 시원하긴 한데, 그래도 큰일났어 우리..."
"그건 괜찮. 난 아직 퍼지 총리의 보호를 받는 촉법소년이야. 애들이 몰라서 그랬어요 하고 적당히 둘러대면 됨."

"ㅇㅇ 저 새끼 아가리 닥치고 있으니 좋구먼. 일단 블랙과 늑대인간 썰이나 마저 들어보자고."
"그래서 거... 우리가 루핀하고 블랙 댁들 믿을 수 있게 증거나 더 풀어 보쇼."

"아니...그냥 나한테 맡기지... 어차피 나 탈옥수여서 내가 하면 탈 없는데...
그보다 리무스. 스네이프는 쟤네 선생 아니었어? 애들이 자기 스승을 너무 쿨하게 공격하는데??"
내심 정의구현과 정당한 복수를 하려 했는데 쳐맞고 기절한 양반.
...딱히 불쌍하진 않구나.



























어떻게든 애비는 싫어도 짝사랑했던 아들도 지켜주면서 본인 복수도 하려고 했는데
아니 짞사랑 했던 여자의
세상에 스네이프가 결국 해리를 좋아하게 된 거였어...!
해리의 눈을 사랑하긴 했지
그 와중에 해리는.. 사스가 선 오브 제임스..!
드립 빼고 작중 스네이프를 조진 직후 해리론헤르의 반응.
해리: 아 블랙루핀 아직 믿는거 아니니까 더 설명해보슈
론: ㅇㅇ 아직 근거가 부족함(근데 그러면서도 스네이프 조지는데 동참)
헤르: 어쩌지 우리 큰일났어 훌쩍
...애들 덤덤한건 드립하고 큰 차이가 없는데?
솔직히 스네이프는 소설보면서 마지막에 그렇게 드리프트 치면서 순정남으로 만든게 ㄹㅇ 대단하다고 생각할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