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폰의 킬링 포인트들
재차 경고함, 스포일러 있음
4. 존내 기괴한 악몽 꾸고 뭐여 ㅆㅂ...하고 쿨하게 반응하는 아처
3. 흑마술에 조교된 약쟁이를 가볍게 던져 제압하는 타노스
또 달려들자 또 던져서 제압하는 타노스
또 달려들자 또 던져서 제압하는 타노스
또 달려들자 또 던져서 제압하는 타노스
또 달려들자 또 던져서 제압하는 타노스
아 ㅆㅂ 그만 일어나!!!
2. 총은 만병지왕이다
흑마술이든 뭐든 대가리에 납이 박히면 바로 치료되는 것이에요
초등학교 교사 전투력이 너무 강한데 집에 은색 서핑보드 있는 거 아냐?
1. 무적의 잼민이 군단
자타공인 이 영화의 폭소 포인트, 작정하고 웃기라고 만든 개그씬
이 장면 하나로 지금까지의 서스펜스와 공포를 모조리 부숴버리면서 어마어마한 쾌감을 선사해 줌
추격전 개그의 단골소재인 허겁지겁 도망가는 사람->당황한 군중, 침묵->죽어라 쫓아가는 추적자 개그도 나옴
거기다 나루토 달리기가 아니라서 진짜 신나게 달려오는 초딩들처럼 보임
누가 스케치 코미디 출신 감독 아니랄까 봐 참












코미디를 잘 하는 감독이 공포물도 잘 만들지
요상하게 그런 느낌이 있더라.
인간의 감정을 끌어내느데 익숙해서 그런가.
확실히 조던 필 보면..
둘 다 긴장과 이완의 예술이라 그런듯
재밌음?
개인적으로 이번년도 최고의 공포(?)영화
다 끝나고 아처가 아들 찾아가는데 부서진 집주인이 "으아아 이번엔 낯선 남자가 있어!"하는거 개뿜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