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스포) 레제편 가장 미치는건 그거임
덴지레제의 데이트는 솔직히 작가가 치이세요 치이세요 하고 대놓고 밀어주는게 보여서 별 감흥 없었거든
근데 영화가 끝나고 덴지는 레제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니까 미칠거같은거임
레제가 마지막으로 자길 찾으러 온 것도, 마키마에게 죽은 것도, 사실 학교에 가 본 적 없다는 것도 모르고
레제가 어떻게 됀 건지도 모르고 그냥 자길 떠났을거라 생각하는게 미칠듯이 애절함
덴지가 레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마음으로 꽃을 먹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거
거기에 덴지를 포함해서 레제의 과거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소련과 연관되어 있다는것 말고는 레제가 누구인지 본명은 맞는지 가족은 있는지 아는게 없는거임.
말 그대로 제인 도우인거.
이 허망함이랑 애절함이 진짜 장닌 아니게 며칠동안 계속 생각남
타츠키는 만화의 악마가 맞다...
+베스트 갈 거 같으니까 추탭갈!



단편의 악마다잉
2부에서 덴지가 레제 생각하는거보면 악감정도 전혀 없음. 이새끼는 지가 그냥 못나서 레제가 떠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가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