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에는 나도 먹히는 외모가 아니었을까?
시대가 다를 뿐 옛날 사람들도 못생긴걸 잘생겼다고하는 빡대가리는 아니었다
어으윽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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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지금과 미적 기준이 달라서 양귀비는 뚱뚱하고
제갈량 부인은 현대판 미인이다 라는 썰 돌았던거 생각난다.
양귀비는 폭유고 제갈량부인은 슬랜더였을거 같음 ㅋㅋ
조각상들 보면 존잘 근육질이에 존예 글래머지
결국 잘생겼다는 소리 자체가 균형이 잘 맞고 대칭이 잘 이뤄져 있다는 건데
미의 기준이 바뀐다고 해도 인체의 비율이 급격하게 바뀌거나 하는 건 아니라 뭐...
굳이 사진까지 가지 않고 옛날 유럽 왕들 초상화보면 미의 기준이 지금이랑 비슷함. 근친으로 유전병이 있어서 주걱턱이 흔했는데도 화가들이 다 보정해줌.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한 시절엔 살찐 게 부의 상징이라, 댓지들은 먹히는 외모이긴 했지. ㅋㅋㅋ
백년전에도 존잘은 넘쳐났다...
다비드 비너스 조각 보라 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