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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와 감전될뻔한건가?? ㄷㄷ
그대로 돌아가실뻔했네
예전에 시냇물에 손을 대면 신기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오오오 하던곳도 있었는데 거기도 누전이었다고 ..
장난아니고 저 티비에서 안나왔으면 할머님이 뭘 할수있었을까요? 보일러는 안트니 보일러업자분은 안부를꺼고 전기는 두꺼비집 안내려가니 안부를꺼고 저리하시다가 물이 누전된곳까지 가면 어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여
MOVE_HUMORBEST/1670044
옆집은 전기세 겁나 나왔겠네 ㅎㄷㄷ
누전 무서웡... 집 지하실에서 누전이 생겼는데 같은 전선인 공용라인 전부 다 테스트 하는데 안잡힘... 그러다 보일러에서 누전되는걸 알았습니다. 10년전 보일러도 누전 감지기능이 있는데 그 보일러는 5년도 안됐는데... 그리고 부품이 없대서 통째로 갈아야 했고 올해부턴 콘덴싱 보일러 교체 지원금 조건이 달라져서... 8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 회사는 이래서 안되고 저 회사는 저래서 안되고 하다보니 일본 회사만 남더군요...
예전에 어느 분이 멀티탭도 소모품이라고 하는 글을 올리셨죠. 그거랑 마찬가지인데... 누전차단기 같은 것도 사실 소모품으로 보고, 아무리 길게 써도 10~15년 주기로 바꿔주는 식으로 유지보수 해줘야 합니다. '멀쩡한데거 왜!' 이러다가 누전으로 여럿 사람 잡고 후회하는 수가 있... 저 경우도 진짜 운이 좋은게. 동파된 보일러 배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장판 위까지 안 번진게 정말 천운인 겁니다... 동파된 물도 심하면 장판 위로 번져올라올 수 있고, 심해지면 침수까지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온천물 이랍시고 장판 들어다가 막 만져보고 그랬을 가능성이 있는데, 스샷에서 보이는 분위기로 봐서는 번져올라오는 물을 보면서 '온천물이잖아~ 뜨끈하잖아~' 이랬을 것 같거든요. 그러다가 집단 감전 사고 터지고 그랬을 듯. 알뜰함을 빙자해서, 갈아줘야할 것을 안 갈아주고 버티면. 그 댓가는 목숨으로 치를 수도 있습니다. 자기 목숨이면 그나마 다행이고, 남의 목숨 날리는 수도 생기니까요.
전 미세전류에 반응하는 특이체질이라 보통 사람들이 못 느끼는 전류에도 찌리찌릿해서 자주 놀라는데 ...
2222 제발 멀티탭 등 전기기구에 대한 교육좀 티비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집에서도 아빠가 멀티탭은 유독 절대 안버려요
MOVE_BESTOFBEST/44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