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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마을 NPC에게는 던전 보스가 동네 똥강아지고 저냥반들한테는 K2가 동네 뒷산이니깐
셰르파들은 누구보다 저기 지리도 기상도 잘 알고 등반 경험도 많은 전문가들이니까 못할것도 없죠...
MOVE_HUMORBEST/1646114
RPG 비유가 나와서 떠오른 건데, 어릴 때 궁금하긴 했어요. 용사 마을엔 HP 10짜리 들짐승만 만나도 쩔쩔매고, HP 100짜리 대장을 잡으면 동네 영웅 행세도 가능한데, 마왕 성 근방 마을에선 스쳐도 HP 10,000씩 깎이는 판국인데, 애들이 거리에서 뛰놀고, 노인은 성 밖을 산책하고 있더라고요. 그럼 대충 마왕 성 근방 마을 주민 A가 용사 마을로 가면, 왕은 커녕 신처럼 떠받들어 줄 텐데, 왜 여기서 목숨 내놓고 사냐 싶었어요. 근데 나이 들어 다시 보니, 상점 이용만 해 봐도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용사 마을엔 안 파는 것도 천지고, 맹수 가죽을 한 지게 팔아도 입에 풀칠이나 겨우 하는데, 마왕 성 근처 마을에선 세상에 없는 물건이 없는 데다, 어디 굴러다니는 항아리 하나만 깨도 금화가 쏟아져 나와요. 이 맛 아는데 왜 돌아가겠나 싶더라고요.
등반하는사람들은 춥고 어지럽고 죽겠는데 거기 사는사람들은 슬리퍼끌고 나와서 쭈그려앉아서 힘들어하는거 쳐다보고있었다던
사실 이런 식이면 원래 '겨울에 정복되지 않은 유일한 산'의 기준은 '셰르파를 제외하고'를 붙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거기다 호구 놈들이 와서 일반 무기 몇천배씩 되는 무기랑 도구 사줌...
그런 물건의 불균형 때문에 대항해 시대가 열려서 물류의 대이동이 일어난 겁니다. 그결과 현재 우리는 용사나 마왕을 볼수가 없게 된겁니다.
미국 NPC와 북한 NPC 차이. 미국인은 총을 살 수 있고, 각종장비가 있지만, 비만이고. 북한사람은 장비가 없지만, 어린시절부터 억척스러움에 모험하면서 시간이지나 체력이 보충되고 훗날 미국인 장비들고 덤비는 차이.
네팔 등반가 누구, 누구... 등 10명이라 하는 것이 맞겠지요. 셰르파를 겸하거나, 했던
MOVE_BESTOFBEST/436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