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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무덤다뒤엎은게 뭐에요??
1. '~노'로 끝나는 의문문은 6하원칙의 의문사가 들어간 문장에서 주로 씁니다. ex) 어데 가노? , 머라 했노? , 밥 누구랑 뭇노? , 와 그라노? 2. 위의 의문문 용법말고, '~하네' , '~하겠네' 로 끝나는 평서문과 감탄문에서도 '~노' 또는 '~고' 를 씁니다. (주로 혼잣말입니다) ex) 개웃기노 , 대박이고 , 오늘 날씨 지기노 , 아 술땡기노, 개뜨겁노, 화장 잘 뭇노, 머리 이쁘게 짤랐노, 손흥민 오늘 마 날라다니노 << 예시 든 거 전부 다 질문이 아니고 감탄문 또는 그냥 하는 말입니다. 3. 저도 부산토박이고, 도대체 어디서 쓰는 사투리가 아니라 경상도 사투리라고 했습니다. 4. 글자로 보니까 아마 감이 잘 안 오시는 걸 겁니다. 님 주변에서 보통 안 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벌레집합소 사이트들 태어나기도 전부터 두루 널리 쓰이는 용법입니다. 5. 예전에도 이거가지고 오유에서 논쟁있었던 적이 있는데, 댓글 보면 '내가 모르니까 없는 말이고 틀린 사투리다' 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었고,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이해하고는 어색하다고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맞는 사투리고 자주 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궁금하시면 링크 참조하세용. 찡긋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19213 6. 저도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 댓글에 근본없이 말끝마다 '~노' 붙이고는 사투린데요^^ 밈인데요 ^^ ㅇㅈㄹ 하는 거 너무 극혐합니다. 다 벌레새ㅐ끼들때문에 경상도 사람들이 사투리 쓰는 것도 눈치봐야되는 거죠 뭐
오히려 개웃기노 윗댓글이 말한 착짱죽짱 모르누? 가 더 일베발스러운 용법입니다. 노노 거리다가 누로 바뀐 것 같은데, 저거 '누'를 '노'로 바꾸면 감탄의문문도 아니고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도 아니어서 '모르나?'가 되어야 할 곳에 모르노? 를 써서 딱 일베용법입니다. (여기서 모르나? 는 혼잣말처럼 질문하는 표준어가 아니라 모르냐? 와 같은 의미인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말그대로 공자의 공식 무덤을 파해쳐서 없앴습니다.
제가 대구 출신입니다. 중간에 일 때문에 서울에서 오래 살긴 했지만 현재는 일 그만두고 다시 내려왔고요. 저 40 중반까지 살면서 대구, 경상도에서 불과 수년 전 일베에서 쓰기 시작하기 전까지 "개웃기노" 라는 표현을 보고들은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MOVE_BESTOFBEST/432103
관련고서는 물론다 태우고 고서란 고서는 다태워 남아있는 유산이 없어요 ㅋㅋㅋ
1같은 경상도라도 지역별로 약간씩 차이 있지 않나요? 억양만다른가
11 경남사람들이 하는 건 잘들었습니다
전 경남에서도 부산에서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일베말툰데 퍼져서일반화된거맞음
↑ 웬만하면 로그인 잘 안하는데... 몰아가기가 중세 마녀사냥급이네요 태어나 쭉 부산에서 살고있고, 어렸을적부터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아주 자연스럽게 쓰고있습니다. 뭐 같은지역에 살아도 사용하는 말투야 다를 수 있는거아니겠습니까? 못들어봤다고, 못봤다고 없는게 아닙니다ㅎㅎ